국보가 지분투자한 미국 '레드힐 바이오파마(RedHill Biopharma)' 주가가 70% 가량 폭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보는 투자한지 불과 3개월여 만에 평가손실 수십억 원을 떠안게 됐다.
특히 전문가들은 레드힐 주가 하락이 연구 중인 경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임상 결과가 인상적이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미국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국보는 이날 미국·이스라엘의 생명공학기업 레드힐바이오파마(RedHill Biopharma)의 경구용 코로나19 중등·중증 치료제 오파가닙(Opaganib)이 상반기 중 콜롬비아와 러시아에서 긴급사용승인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콜롬비아에서 EUA(긴급사용승인) 절차가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긍정적인 피드백이 있어 2월 중으로 긴급사용승인이 예정돼 있고...
이밖에 일본 시오노기, 이스라엘 레드힐 바이오파마 등 각국의 제약사들이 먹는 치료제 개발에 뛰어들었다.
국내에서는 종근당 '나파벨탄'과 신풍제약 '피라맥스', 대웅제약 '코비블록'이 임상 3상을 진행 중이지만, 모두 임상 2상에서 유효성 입증에 실패한 바 있어 성공 여부는 아직 불투명하다. 이밖에 동화약품, 진원생명과학, 크리스탈지노믹스...
이스라엘 바이오 제약회사 레드힐 바이오파마(RedHill Biopharma)는 자사가 개발중인 실험적 에볼라 바이러스 치료제 연구를 위해 미국 국립알러지감염성질환연구소(National Institute of Allergy and Infectious Diseases , NIAID)와 연구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주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국립알러지감염성질환연구소(NIAID)는 메릴랜드 베데스다에 본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