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행들이 오는 3월부터 런던에서 새로 변경되는 금 기준가 산정에 처음으로 참여한다.
현재 영국 금융당국은 가격 조작 스캔들로 금 등 금융시장의 벤치마크 변경을 검토 중이며 중국은행들을 포함한 11개 금융기관을 가격 결정에 참여시킬 계획이라고 2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중국은 세계 1위 금 소비국이지만 지금까지 가격
중국 은행들의 ‘세계화’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
중국 4대 은행인 공상은행·건설은행·농업은행·중국은행 등은 막대한 자금으로 세계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국 1위 은행 공상은행은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글로벌 최대 기업 2000’에서 2012년 5위에 올랐다.
공상은행은 지난해 기준 106개 해외 지점을 운영하는 등 해외
금 값 고공행진이 내년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런던금시장연합회(LBMA)의 베를린에서 열린 컨퍼런스에 참가한 전문가들은 내년에 금값이 온스당 1450달러에 이를 것이라 예상했다고 29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최근 글로벌 경기회복세의 불확실성과 달러 약세에 대체투자처로 금을 선호하는 투자자들이 급증하면서 금 값은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