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에선 직업에 귀천이 있다.
직업의 ‘급’을 나누는 기준 중 하나는 호칭이다. 직업이나 직급·직책이 호칭으로 불리거나, 호칭 뒤에 극존칭인 ‘선생님’이 붙는다면 사회적으로 우대받는 직업이다. 전문직인 법조인과 의료인, 그리고 교사가 대표적이다. 하지만, 직업이나 직급이 호칭으로 불리는 직업은 많지 않다. 상당수 직업은 ‘아줌마’, ‘아저씨’가 호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밝힌 박근혜 대통령의 300억 원 뇌물수수 혐의에 대해 그동안과 달리 태도를 180도 바꿔 박 대통령 옹호에 나섰다.
신동욱 총재는 7일 자신의 트위터에 "박영수 특검 '박근혜 300억 뇌물수수 혐의'는 엮은 게 아니라 '강력본드로 붙인 격'이다"라며 "추리소설치곤 셜록 홈즈의 '죄와 벌'이다. 국민적 인기는 얻
검찰이 2000만원대 여성 사기범에게 달랑 30만원의 벌금을 구형해 네티즌들이 황당하다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
네티즌들은 “사기범이 예뻤나 보지”, “며칠 있다가 검찰 성 상납 논란 기사 나오는 거 아니야? 완전히 떡검 인증인데”, “벌금 30만원 내면 2000만원은 토해내지 않아도 되는 건가? 그렇다면, 남는 장사인걸!”, “검찰이 저러니 전두환 추징금
1672억원에 이르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미납 추징금 추적에 나선 검찰에 네티즌이 뜨거운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네티즌들은 “검찰 추징팀, 이번엔 제대로 해서 ‘떡검’ 오명 씻길 바랍니다”, “전직 대통령이라고 예우 차원에서 기간 넉넉히 줬으면 알아서 추징금을 내야지. 온 나라를 이렇게 번거롭게 하나. 전두환씨!”, “검찰 추징팀, 신발 한 짝만
지난 2007년 11월13일자 뉴욕타임즈는 “한국의 부패문화는 아주 뿌리깊어서 흰 봉투에 현금을 넣은 선물은 성공을 위해 필수적”이라며 “그 중에서도 가장 악명높은 것은 명절에 정부 관리나 정치인들에게 돌리는 ‘떡값(Rice Cake Expenses)’이다”라고 썼다.
최근에도 크게 달라진 점은 없다. 국제투명성기구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자료에서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