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수출이 플러스를 기록하며 4개월 연속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히 증가율이 18.0%를 기록하며 20개월 만에 두 자릿수 플러스를 달성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8.0% 증가한 546억900만 달러, 수입은 7.8% 감소한 543억9000만 달러, 무역수지는 3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15대 주력 수출품목
한국은행은 당분간 무역수지 적자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급증한 무역수지 적자의 주요 요인이 원자재 가격 급등 등 수입단가 상승 때문인데, 당분간 높은 원자재 가격이 유지되고 경기 둔화로 수출은 줄어들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과거 유가 급등기에 한국 수출 버팀목 역할을 했던 휴대폰과 디스플레이 등의 경쟁력 약화 등 구조적인 취약성도 커지고 있어 무
아베정부 출범 이후 급격한 엔화 약세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일본의 무역수지는 사상최대의 적자를 기록한 반면, 한국은 사상최대의 흑자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산업연구원(KIET)이 작성한 ‘최근 엔저 이후 한·일 교역 비교’ 보고서에 따르면, 엔저로 인한 일본의 가격경쟁력 개선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일본의 수출은 대폭 감소한 반면, 한국은 회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