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진제약은 미국 임퀘스트사와 함께 개발하고 있는 여성용 에이즈 예방제에 대한 임상 승인을 미국 식품안전청(FDA)로부터 받아냈다고 21일 밝혔다.
이 제품은 겔 타입의 여성 외용제로, 항바이러스제인 ‘피리미딘다이온’ 화합물이다. 이는 에이즈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두 가지의 강력한 매커니즘인 ‘역전사 효소 억제’와 ‘숙주 세포내 바이러스 진입억제 작용’을
중견제약업체들이 신약개발이나 사업진출을 위한 전략적 제휴에 잇따라 나서고 있다.
이는 다국적 제약사들의 높은 자본력과 기술력을 넘어 신약도 개발하고 아울러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서기 위한 포석으로 가시적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22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부광약품은 미국 제약사인 멜리어사와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 부광약품은 당뇨병 치료제 후보물질인 '
삼진제약은 에이즈치료제 개발 전략적 제휴사인 미국 임퀘스트(ImQuest)가 최근 미국 샌안토니오에서 열린 2013 전미 과학자협회 연례학술대회(AAPS)에서 최초의 듀오 겔(Duo Gel) 에이즈예방제 개발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 임퀘스트사는 삼진제약의 항에이즈 신물질 피리미딘다이온(개발명: IQP-0528)을 탑재한 듀오 겔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