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영화 속 대표적인 서울 촬영지를 배경으로 ‘영화 전문가와 함께하는 팸투어’를 기획, 영화 속 숨은 이야기를 풀어낼 계획이다.
13일 서울시는 “이벤트 성격의 팸투어 진행 후, 이를 관광 코스로 개발하는 방안도 구상하고 있다”며 “우선 관광객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촬영지에 대한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영화 '기생충'이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을 휩쓸면서 덩달아 주목받는 곳이 있다. 크지도, 화려하지도 않지만, BBC와 뉴욕타임스가 주목한 장소. 기택 식구들이 밀담을 나눈 피자집과 슈퍼마켓이 바로 그곳이다.
흔한 동네 피자집과 슈퍼마켓이지만, 영화 기생충의 성공으로 최근 전 국민이 관심을 보이는 곳이기도 하다. 게다가 해외 언론매체의 카메라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아카데미 4관왕을 석권한 가운데 서울시가 지난해 소개한 '기생충 관광코스'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북미는 지금 ‘ 제시카 송 앓이 ’ 중"이라며 영화 '기생충' 촬영지 탐방코스를 소개했다.
서울시는 당시 "'기생충'은 전원백수로 살길 막막하지만 사이는 좋은 기택 가족의 장남 기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