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오후 4시 기준으로 수도권 주요 격전지인 ‘한강벨트’ 지역의 투표율이 전국 평균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다. ‘명룡대전’으로 관심을 받는 인천 계양을도 투표 열기가 뜨겁다.
한강벨트는 서울시 마포·용산·성동·광진·동작구 등에 있는 9개 지역구를 일컫는다. 거대 양당은 앞서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달 28일부터...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중·성동을, 용산, 양천갑, 영등포을, 동작을, 서초을, 강남을, 송파갑·을·병, 광진을 등 11곳을 서울 초박빙 지역으로 꼽으며 투표 독려 캠페인을 벌였다. 이 대표는 “이제는 백병전”이라며 “심판은 여론조사가 아니라 투표로 한다”고 썼다.
홍 부실장은 아울러 “충청권에서 지지층 결집이 세게 일어나고 있고, 전통적 강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5~6일 실시된 4·10 총선 사전투표율이 31.28%를 기록하며 역대 총선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를 두고 여당은 ‘야당심판’, 야당은 ‘정권심판’의 결과라며 10일 본투표까지 지지자들의 결집을 독려하고 있다. 유권자들의 선택이 무엇을 향한 심판일지, 금배지를 향한 레이스 끝에 웃는 자는 누가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 본부장은 “지금 다소 우세, 우세 (지역구) 110석 플러스알파”라면서 “사전투표율이 올라가는 건 아주 긍정적인 변화다. 153석 최대 기대치 목표를 위해 달려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본투표 전날인 9일에는 한강벨트 또 다른 접전지인 용산에서 마지막 집중유세를 벌일 예정이다. 대통령실이 위치한 용산 일대를 파이널 유세지로 정해 마지막까지...
남은 기간 정권심판론 혹은 거야(巨野)견제론 고조 여부, 막말·투표율 등이 주요 변수로 꼽힌다. 4일 발표된 여론조사공정 조사(데일리안 의뢰·1~2일 조사·유권자 1001명·무선ARS)에 따르면 이번 총선 성격에 대한 물음에 '정권을 심판해야 하는 선거'를 택한 응답자는 49.7%, '거대야당의 폭주를 막아야 하는 선거'를 택한 응답자는 42.8%로 정권심판 선거로...
전남에서는 민주당 김원이 후보와 민생당 박지원 후보가 경쟁하는 목포시가 높은 사전투표율(38.49%)을 보였다. 김 후보는 목포역 지하화를 국가사업으로 추진해, 역세권을 개발하고 원도심을 개조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역을 근대역사문화 특구로 지정하는 한편 원도심 트램을 설치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도시재생뉴딜 사업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하겠다고 전했다....
- 동작구 갑 지역의 투표성향은 어떤 특징이 있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투표율이 높다는 것이다. 서울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드는 곳이다. 두 번째는 중도층이 두텁다. 2016년에 이곳에서 정당득표 1위가 국민의당이었다. 서울에서 그런 곳이 별로 없다. 동작갑 동작을 두루 국민의당 후보가 25% 가까운 득표율을 기록했다. 그런 만큼 중도 표심이 두텁다. 그 중도 표심이...
중앙선관위가 최근 투표 의향을 묻는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는 응답이 63.9%로 집계됐다. 19대 때에는 56.9%였다. 투표율은 젊은 세대의 참여도에 따라 많이 좌우되는데, 오르면 야권이, 떨어지면 여당이 유리한 것이 일반적이다.
현재 판세는 안갯속이다.
최근 주요 언론사들이 잇따라 내놓은 여론조사 결과를 종합해보면, 서울 내 관심 선거구...
이는 지난해 서울 동작을 등 15곳에서 치러진 7·30 상반기 재보선의 첫날 사전투표율 3.13%보다 낮다.
사전투표가 처음 도입된 2013년 4·24 국회의원 재보선(3곳)의 첫날 사전투표율은 당시 투표 종료시각이던 오후 4시를 기준으로 2.31%, 그해 10·30 재보선(2곳)의 첫날 사전투표율은 역시 오후 4시 기준으로 2.14%였다.
이번 재보선의 첫날 사전투표율은 광주...
동작을과 경기 수원병에서 패하고 수원정에서만 승리했다.
세월호참사에 따른 정권책임론을 6.4지방선거에 이어 다시 들고나온 것도 선거전략상의 패착이 됐다. 세월호 이슈들에 대한 국민 피로도가 쌓인 데다 재보선 특성상 지역 현안에 관심이 높았던 상황에서 ‘경제살리기’를 내건 새누리당과의 프레임 싸움에서 졌다는 얘기다.
그나마 역대 재보선의 평균 투표율...
여름휴가와 겹쳐 32.9%로 낮은 투표율을 기록한데다 세월호 참사 이후 경기가 빠르게 침체되면서 ‘경제살리기’에 대한 국민적 열망이 만들어낸 결과로 평가된다. 이로써 새누리당은 158석의 거대여당이 됐다.
새누리당은 최대 승부처인 서울 동작을을 비롯해 부산 해운대·기장갑, 울산 남구을, 경기 수원을, 수원병, 평택을, 김포, 대전 대덕, 충북 충주, 충남 서산...
여름 휴가와 겹쳐 32.9%로 낮은 투표율을 기록한데다 세월호 참사 이후 경기가 빠르게 침체되면서 ‘경제살리기’에 대한 국민적 열망이 만들어낸 결과로 평가된다.
새누리당은 최대 승부처인 서울 동작을을 비롯해 부산 해운대·기장갑, 대전 대덕, 울산 남구을, 경기 수원을, 수원병, 평택을, 김포, 충북 충주, 충남 서산·태안, 전남 순천·곡성에서 당선자를 배출했다....
서갑원 후보는 “투표율이 50%를 넘은 건 제게도 뜻밖”이라며 “아무래도 이 후보와 격한 선거전을 치르면서 관심을 촉발해 젊은 사람들도 많이 투표한 걸로 안다”고 했다.
이번 재보선의 최대 승부처로 꼽혔던 동작을의 투표율도 46.8%로, 절반에 육박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곳은 당초 새누리당 나경원 후보가 압도적 우위를 보였으나, 새정치연합 기동민 전 후보가...
7·30 재보궐선거 전국 최종 투표율이 32.9%를 기록했다. 흥행 요소를 갖춘 동작을과 전남 순천 곡성은 각각 46.8%와 51.0%로 평균을 훨씬 상회하는 투표율을 기록했지만, 22.3%로 최하위를 기록한 광주 광산구을 등 9개 지역의 투표율은 전국 평균보다 낮았다.
이번 재보선에서 투표율이 전국 평균보다 낮은 지역은 △부산 해운대구기장군갑(22.9%) △광주 광산구을(22.3...
재보선 중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7.98%)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휴가철이 절정일 때 이뤄진 것 등이 그 배경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0일 재보선 투표 마감 결과 국회의원 선거구 15곳에서 치러진 평균 투표율 잠정치가 32.9%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지난 25∼26일 실시된 사전투표 및 이달 중순부터 실시된 거소투표 결과가 반영됐다.
이날...
재보선 출구조사 동작을 투표율 나경원
7ㆍ30 재보선 투표가 마감된 가운데 출구조사에 관심이 모아졌다. 그러나 이번 재보선 출구조사는 시행되지 않았고 10시께 당락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전망된다. 격전지 서울 동작을에 출마한 나경원 새누리당 후보는 투표마감 직후 승리를 자신했다.
30일 관련업계와 정치권 등에 따르면 이번 재보선 선거는 출구조사 없이...
미니 총선으로 불리는 7·30 재보선 투표가 종료됐다.
30일 오후 7시까지 재보선 평균 투표율은 30.4%에 그쳤다. 최대 접전 지역으로 꼽히는 서울 동작을은 43.4%를 기록했다. 최고 투표율을 기록한 곳은 60.0·의 전남 곡성군, 최저 투표율은 20.0%를 기록중인 광주 광산을이다.
출구조사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지만 이번 재보선 선거에 방송사...
윤 사무총장은 서울 동작을과 전남 순천 곡성의 투표율이 유독 높은 것과 관련, “아마도 전현직 대통령 측근들 간의 대결이고, 낙후된 지역발전에 대한 욕구가 강하기 때문에 이런 투표율이 높지 않나 생각해본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정현 후보의 선전을 묻는 질문에 “여론조사 계속했지만 진적이 없었다”면서 “어떻게 이런 현상이 나타났나 내부적으로 놀랐다....
이날 오전 6시부터 국회의원 선거 등이 치러지는 15개 지역에서 13시간 동안 선거인수 총 288만455명 가운데 87만7064명이 투표를 마쳤다.
선거구별로 보면 대표적인 격전지로 꼽혀온 전남 순천·곡성이 47.8%로 투표율이 가장 높았고 다음은 서울 동작을로 43.4%로 뒤를 이었다.
반면 여야의 텃밭인 광주 광산을은 20.0%로 투표율이 가장 저조했고, 부산 해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