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압수수색
대장균이 검출된 시리얼을 정상 제품에 섞어 판 동서식품이 압수수색을 당했다. 성난 소비자들은 동서식품 시리얼에 대한 환불을 요구하는 한편 집단소송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다.
서울서부지검 부정식품사범 합동단속반(단장 이성희 부장검사)은 지난 14일 동서식품의 충북 진천공장을 압수수색했다. 이어 16일에는 서울 마포구의 본사와 인천 부평구의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동서식품이 대장균 시리얼을 재활용 판매해 소비자들에게 충격을 안기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10년에도 연이어 두 차례 대장균 시리얼을 생산 유통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지난 2010년 6월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동서식품이 생산·판매한 '통곡물로 만든 든든한 단호박 후레이크'에서 기준치를 넘은 미생물이 검출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대장균 시리얼을 재활용 판매해 소비자들에게 충격을 안긴 동서식품이 이번 사태에 대해 황당한 해명을 내놓아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동서식품이 오염된 부적합 제품을 재사용한 정황을 잡고 이 회사가 제조한 시리얼 제품 ‘포스트 아몬드 후레이크’의 유통·판매를 잠정 금지시켰다”고 발표했다.
식품의약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동서식품이 출고 전 대장균이 발견된 시리얼을 재활용해 만든 제품을 판매한 것으로 확인돼 소비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동서식품은 시리얼 제품 '포스트 아몬드 후레이크'를 진천공장에서 생산하면서 자체 품질검사를 통해 대장균군(대장균과 비슷한 세균 집합)을 확인하고도 곧바로 폐기하지 않고 오염 제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