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27일 “앞으로 동북아평화협력구상을 적극 실현해서 동북아가 오랜 갈등과 대립에서 벗어나고 역내는 물론 세계 평화와 협력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열린 ‘2015 동북아평화협력포럼’ 개회식에서 임성남 외교부 1차관이 대독한 축하 메시지를 통해 이 같이 말했다.
동북아평화협력포럼
박근혜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한·중·일 3국 정상회담을 제안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다자회의 두번 째 순방국인 미얀마 네피도에서 열린 제17차 아세안+3 정상회의를 공동 주재하면서 “지난 9월 서울에서 한중일 3국 고위관리회의를 개최한데 이어 머지않은 장래에 한중일 외교장관 회담이 개최되고, 이를 토대로 한중일 3국 정상회담도 개최될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