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계 식품·유통업체 퉁이그룹이 웅진식품의 새 주인이 됐다.
20일 투자금융(IB) 업계에 따르면 웅진식품 지분 74.75%를 보유한 사모투자펀드(PEF) 한앤컴퍼니는 지분 전량을 대만 퉁이그룹에 넘기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거래금액은 2억2900만 달러(약 2600억 원)로 알려졌다. 웅진식품의 총 기업가치는 약 3500억 원으로 평가됐
중소기업을 위한 공영홈쇼핑의 초대 대표이사가 선임되면서 오느 7월 홈쇼핑 개국 준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영홈쇼핑 임원추천위원회는 이날 주주총회를 거쳐 초대 대표로 이영필 동부팜가야 전 대표를 선임했다. 이 신임 대표는 동국대학교 무역학과 출신으로 연세대와 세계경영연구원인 IGM 최고경영자 과정을 수료했고, 삼성그룹 공채
동부팜한농이 자회사인 동부팜가야의 생수 공장을 매각했다.
동부팜가야는 동아쏘시오그룹의 지주회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에 경북 상주시에 위치한 생수 공장을 매각했다고 9일 밝혔다.
매각 대금은 63억원으로, 동아쏘시오홀딩스로부터 3년 동안 상주 공장에서 생산되는 생수를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방식으로 공급받는 조건이다. 동부팜가야는 생수 공장은 매각하지만
동부팜가야가 유기가공식품, 다이어트 식품 등 건강기능식품 사업에 사활을 건다. 기존 음료사업에 식품까지 추가해 ‘종합식품회사’로 거듭나겠다는 전략이다.
동부팜가야의 매출액 목표는 4000억원. 이를 위해 선택한 카드는 ‘시장 차별화’다.
이영필 동부팜가야 대표는 “연중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확보, 다른 제품을 만들어서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소비자에
음료 전문기업 동부팜가야가 2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어린이음료 ‘부릉부릉 브루미즈’ 5천개를 물품 기증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영필 동부팜가야 대표이사와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방인권 기자 bink7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