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가 시작됐다. 각 방송사는 다양한 장르·콘셉트의 프로그램을 준비해 시청자들을 향해 손짓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친척들과도 온전히 모일 수 없는 시기인 만큼, 방구석 1열에서 방송사가 준비한 TV 프로그램들을 보며 설 연휴를 보내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다.
△KBS
연휴 첫날인 11일 낮 12시 15분 KBS 2TV에
동물에 대한 모든 것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특별한 동물 프로그램이 탄생했다.
펫팸족(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생각하는 사람들) 1000만 시대를 맞이해 ‘펫방’(동물을 소재로 한 방송)이 방송가 트렌드로 자리 잡은 가운데, 배우 류수영을 앞세운 ‘류수영의 동물티비’가 시청자를 찾아온다. 흥미 위주의 펫방이 아닌, 정보와 감동까지 더해진 진화한 ‘펫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