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가니’의 감동과 분노 속에서 기대를 갖고 봤던 ‘돈크라이마미’, 한 번의 실망에도 불구하고 문화상품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기대를 저버릴 수 없어 지켜 본 ‘공정사회’와 ‘노리개’ 때문에 관객은 오히려 실화 소재 영화, 특히 성폭행 등에 대한 작품에 피로감만 느끼게 될 게 뻔하다. 영화가 소재 선정주의에 빠지면 작품의 완성도도 소재의 명분도 모두...
한국 영화 최초로 미성년 가해자 문제를 다룬 '돈 크라이 마미'는 세상에서 하나 뿐인 딸을 잃게 된 엄마가 법을 대신해 복수를 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 작품. 미성년 가해자에 대한 엄격한 법규제가 없는 대한민국의 현실을 비판하며 일선 교사들에게 직접 영화를 보여준 것이다.
실화를 모티브로 한 파격적인 소재와 대한민국 미성년 가해자를 직접적으로 그려냈다는...
22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유선, 남보라 주연의 ‘돈 크라이 마미’는 청소년 성범죄 실화에서 모티브를 따와 극영화화 했다. 영화는 성폭행으로 딸을 잃은 엄마가 가해자에게 직접 복수하는 내용. 이는 국내 영화 미성년 성범죄 가해자를 중심적으로 다뤄 기존 영화와 다른 시각이 부각 될 전망이다. 또한 제 17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공개돼 ‘제2의 도가니’라는...
성폭행은 전치 4주의 문제가 아니다.”
김용한 감독의 데뷔작 ‘돈 크라이 마미’의 기자 간담회가 15일 오후 4시 30분 서울 용산CGV에서 열렸다.
이날 김 감독은 성폭행 범을 처벌하는 현행법에 대해 답답한 심정을 밝혔다. 그는“성폭행은 외상을 근거로 재판을 하기 때문에 극중 성폭행을 당한 캐릭터 은아도 4주 진단을 받는다. ‘합의금 받아서 아이 보약이나…’라는...
“뼛속 깊이까지 고통을 느껴야 했다.”
배우 유선의 첫 주연작 ‘돈 크라이 마미’ 기자 간담회가 15일 오후 4시 30분 서울 용산CGV에서 열렸다. 성폭행 당한 딸을 잃은 엄마 유림을 연기한 유선은“모녀관계를 다룬 작품이나 어떤 사례에 의지하려하기 보다는 대본을 붙잡고 노력했다. 정답은 최대한 내가 느끼는 것 밖에 없었다”고 연기 소감을 밝혔다.
유선은...
반드시 강력한 처벌을 해야 합니다. 또한번 냄비 끓듯이 일어나는 쇼가 아니라 진정한 법 제정을 요구합니다”(ID:둥이맘)라고 법 개정을 요구하고 있다.
'돈 크라이 마미'는 제17회 부산영화제에서 선 공개돼 실화를 바탕으로 한 2011년 화제작 ‘도가니’를 이을 작품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돈 크라이 마미’는 22일 개봉 예정이다.
지난 10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인 후 실화를 모티브로 한 소재와 미성년 가해자를 처벌한다는 충격적 스토리로 뜨거운 관심을 모은 '돈 크라이 마미'가 지난해 개봉해 전국을 들끓게 했던 '도가니'의 뒤를 이을 지 기대가 모아진다.
유선과 남보라의 열연이 돋보인 '돈 그라이 마미'는 오는 22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