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격한 경제 성장을 이루고 있는 인도가 도시 개발을 향한 큰 꿈을 실현 중이다. ‘스마트시티’를 건설해 주민의 삶을 개선하고자 대규모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인도에서 선진국 못지않은 최첨단 도시를 보게 될 날이 다가오고 있다.
최근 닛케이아시안리뷰에 따르면 인도는 지난달 20일(현지시간) 100번째 스마트시티 대상으로 인도 북동부의 실롱을 선정했다.
싱가포르는 잘 정돈된 도시다. 좁은 땅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면서도 지역 특유의 개성도 존재한다.
알고 보면 1965년 독립 직후 싱가포르는 계획 성장에 어려움이 많았다. 산업화 초기, 낙후된 기존 건물들과 기반 시설을 재개발하는 데에도 버거웠다.
그렇다면 싱가포르를 지금처럼 화려하고 깨끗한 도시로 만든 원동력은 무엇일까. 바로 주기적 장기 계획이다.
한국토지공사(사장 김재현)는 대전광역시와 함께 건설교통부와 코레일 후원으로 ‘대전 역세권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대전 역세권 르네상스전’을 11일부터 15일까지 대전역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공 관계자는 “지역주민에게는 지방 최초의 재정비촉진시범지구인 대전 역세권 재정비촉진사업에 대한 관심을 제고시키면서 지역주민과 학계, 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