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법 형사19단독 김성훈 부장판사는 10일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델타온 대표 이모 씨에게 벌금 5000만 원을 선고했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법인 케이티지엘에스에는 벌금 3000만 원이 델타온, 아이디일일구닷컴은 각각 벌금 500만 원을 선고하고 집행을 2년간 유예했다.
김 부장판사는 “공소 제기된 다른 부분은 모두...
공정위는 이같은 부당 공동행위로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운송업체 케이티지엘에스·델타온·아이디일일구닷컴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2억6200만 원을 부과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와 함께 담합 행위를 실질적으로 주도한 델타온 대표이사를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2012년 11월∼2014년 6월 한국승강기안전공단에서 발주한 3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