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8일(현지시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개혁개방 40주년 경축식’에서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뜻하는 ‘중국몽(中國夢)’을 강조했다.
시 주석은 이날 연설에서 “우리는 신시대를 맞아 개혁개방을 추진해 ‘2개 100년(공산당 창당 100주년·신중국 성립 100주년)’ 목표와 중국몽을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고
올해로 덩샤오핑이 추진한 중국 개혁개방이 40주년을 맞았다. 이런 의미 있는 해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덩샤오핑 가문 사이에서 불화가 더욱 깊어지고 있다.
중국 정부가 다음 달 열리는 개혁개방 40주년 기념식을 준비하는 가운데 가장 강력한 양대 가문인 시진핑 가문과 덩샤오핑 가문의 치열한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다고 15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검은 고양이든 흰 고양이든, 쥐를 잘 잡는 고양이가 좋은 고양이다.”
1986년 1월 6일자 시사주간 타임지는 중국 국가 최고지도자 덩샤오핑(鄧小平)을 올해의 인물로 선정하면서 유명한 ‘흑묘백묘론(黑猫白猫論)’을 소개하였다. 그리고 이 ‘흑묘백묘론’은 일약 세계적인 유행어가 되었다.
중국 개혁개방을 이끈 지도자 덩샤오핑을 모르는 사람은 없
“냉철하게 우리의 주제를 알아야 한다.”
덩샤오핑(鄧小平)의 장남 덩푸팡(鄧樸方·74)이 과거 아버지의 개혁·개방 노선을 빌려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강경한 외교·국방정책을 비판했다.
30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장애인연합회 명예회장을 맡는 덩푸팡이 지난달 열린 연합회 총회에서 “중국이 사실에 기반을 두고 진실을 추구
중국의 대표적인 반체제 인사 천이쯔가 미국에서 사망했다고 16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천이쯔의 딸은 “아버지가 지난 13일 오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자택에서 평화롭게 숨을 거뒀다”고 말했다. 향년 74세.
천이쯔는 자오쯔양 전 중국 공산당 총서기의 측근으로 톈안먼 사태 이후 미국으로 망명했다. 그는 베이징
중국 공산당 최고 자문기구인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는 11일(현지시간) 위정성 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을 주석으로 선출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정협은 폐막을 하루 앞두고 오후에 전체회의를 열어 주석 등 지도부를 선출했다.
위정성은 이미 지난 2월 초 발표된 제12기 정협 전국위원회 위원 명단에 상무위원 중 유일하게 포함돼 정협 주석으로
삼성전자가 2008 베이징 장애인올림픽(Beijing 2008 Paralympic Games)을 공식 후원한다.
올림픽 무선통신분야 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는 26일 베이징에서 중국삼성 박근희 사장과 중국장애인연합회 덩푸팡 주석(덩샤오핑의 장남), 베이징 올림픽조직위원회 왕웨이 부주석이 참석한 가운데 2008 베이징 장애인올림픽 무선통신 분야 공식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