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충남 아산의 아파트값이 급등하면서 실수요자를 위한 지역 거주지 제한을 요청하는 국민청원이 등장했다.
지난달 31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아산시 지역 거주지 제한 청원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비조정지역인 아산 지역의 아파트값, 청약 경쟁률이 너무 비정상적”이라며 “이를 막기 위한 최소한의 대책으로 주택의 우선 공급 대
주택시장 규제가 상대적으로 덜한 지역에서 4월 막판 분양대전이 펼쳐진다. 풍선효과로 부동산 훈풍이 불고 있는 충남 아산과 경북 포항 북구, 경남 거제 등에서 5000여 가구가 일제히 청약에 나선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4월 말(26일~30일) 청약 일정에 들어가는 비규제지역 내 분양 단지는 5곳, 4962가구다. 지역별로는 △충남 아산시 927가구 △충
충남 주택시장에서 매수세가 매도세를 넘어섰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충남 지역 매수우위지수는 104.6이다. 매수우위지수는 주택시장에서 수급 간 균형을 나타내는 지표다. 100이 넘으면 수요자가 공급자보다 많다는 걸, 100을 밑돌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KB국민은행이 2013년 매수우위지수 조사를 시작한 이래 충남 지역에서 100을 넘긴 건 이번
브랜드 아파트가 지방 중소도시 주택시장을 견인하고 있다. 수도권에 비해 아파트 공급이 뜸한 지방 중소도시는 인지도 높은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서면 일대 아파트 시세를 이끄는 랜드마크 역할을 한다.
1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강원 동해시에 HDC현대산업개발이 선보인 '동해 아이파크'는 3월 기준 동해시에서 가장 높은 3.3㎡당 737만 원의 매매가로 지역
4월 셋째 주엔 1만4000가구 넘는 아파트ㆍ오피스텔이 분양 시장에 나온다.
◇1순위 청약(35곳)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다음 주 전국에서 35개 단지, 1만4789가구가 나온다. 대부분 행복주택 물량으로 일반분양 물량은 3814가구다. 민영주택으론 서울 관악구 봉천동 '관악 중앙하이츠 포레'와 경기 용인시 김량장동 '용인 드마크 데시앙
정부의 고강도 주택규제 속에 틈새시장으로 비규제지역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청약이나 전매제한 등 각종 규제에서 벗어난 지방도시 및 수도권 일부 지역에 청약수요가 몰리면서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충남 아산시 배방읍에 분양한 '더샵 센트로'는 지난달 23일 1순위 청약에서 508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2만6822건이 접수돼 평균 52.1대
30일인 오늘은 경기 수원시 정자동 '북수원 자이 렉스비아' 등이 분양에 나선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날 북수원 자이 렉스비아를 포함해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e편한세상 주안 에듀서밋'과 부산 동래구 안락동 '안락 스위첸', 대구 달서구 감삼동 '이안 엑소디움 에이펙스'ㆍ동구 봉무동 '이시아 팰리스', 광주 광산구 산정동 '광주산정 대
4월 첫 주엔 전국에서 6500가구 가까운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청약시장에 나온다.
◇1순위 청약(15곳)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다음 주 전국에서 15개 단지 6491가구(일반분양 5200가구)가 공급된다. 경기 수원시 정자동 '북수원 자이 렉스비아'와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e편한세상 주안 에듀서밋', 부산 동래구 안락동 '안락 스위첸'
23일인 오늘은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시티오씨엘 3단지' 등이 분양에 나선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시티오씨엘 3단지와 광주 서구 광천동 '힐스테이트 광천', 울산 울주군 언양읍 'e편한세상 울산역 어반스퀘어', 충남 아산시 배방읍 '더샵 센트로' 등이 이날 1순위 청약을 받는다.
경기 남양주시 진건읍 '다산신도시 참아름 3단지'와
3월 넷째 주엔 전국에서 5200여 가구가 분양 시장에 나온다.
◇1순위 청약(8곳)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다음 주 8개 단지에서 5221가구(4408가구)가 분양된다.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씨티오씨엘 3단지', 울산 울주군 언양읍 'e편한세상 울산역 어반스퀘어', 충남 아산시 배방읍 '더샵 센트로' 등이 청약 신청을 받는다.
◇당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