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선진국을 중심으로 NIP를 확대하는 국제적 추세를 없는 만큼, 국내에서도 향후 대상포진 및 HPV 백신에 대한 지원이 강화될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온다. 영국에서는 일찍이 2013년 대상포진백신이 국가지원 프로그램에 포함됐으며, 아시아·오세아니아 생식기 감염 및 종양학회(AOGIN)는 HPV 백신을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접종해야 한다고 권장하고 있다.
백신...
EU307은 첫 번째 코호트에 대한 안정성검토위원회(Safety Review Committee, SRC)를 통과해 총 4개의 코호트 중 두 번째 코호트 투약을 진행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 4개 코호트 투약을 마무리하고 글로벌 학회에서 관련 데이터를 중간 발표하는 것이 목표다.
티움바이오 ‘TU2218’, 키트루다 병용 임상 1b상 부분관해 3명 확인
티움바이오는 말기 고형암 환자를...
요통, 우울증, 빈혈에 이어 질병 부담 4위에 해당할 만큼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다. 삶의 질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질환으로 인식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강훈 대한피부과학회 회장은 ”고위 정부 관료들이나 의학을 전공했다는 정치인조차 피부과라는 단어를 쓰면서 피부과가 마치 의료 질 하락, 의료 시장을 엉망으로 만든 주범이라고 인식하게 한다“며 ”피부과가...
이어 임숙영 질병청 의료안전예방국장을 좌장으로 최영화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 이사, 김신우 대한항균요법학회 회장, 김기주 대한요양병원협회 부회장이‘팬데믹 대응을 위한 감염예방·관리 강화 방안 및 항생제 내성 관리 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지 청장은 “앞으로도 감염예방·관리 및 항생제 내성 국가 관리 강화를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 및...
질병관리청 과장, 심재은 대전대 교수, 안동환 서울대 교수가 토론을 진행했다.
세션 3에서는 △코로나19 이후 한국의 정신건강 문제와 향후 정책 방향(이해우 강원대병원 교수) △코로나19 관련 북한이탈주민의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와 지원(이소희 국립중앙의료원 과장)의 주제 발표와 김석주 성균관대 교수, 전진용 울산대병원 교수, 권용실 가톨릭대 교수의 토론이...
젊은 연구자상은 대한항균요법학회가 항생제 내성 분야와 감염학 분야에서 젊은 연구자에게 학술연구 활동을 격려하고 연구비를 지원해 양질의 학문적 업적 달성을 고취하고자 수여하는 학술상이다.
박 교수는 ‘전자의무기록 데이터를 활용한 항생제 사용의 질적 평가 연구’라는 주제의 연구로 항생제 관리에 필수적인 질적 평가에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관련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국내 간이식 3년 생존율은 뇌사자 이식이 69.77%, 생체 이식이 80.1%로 세계 최고 수준이다.
국내 의학계에선 ‘다학제 진료’도 활성화하고 있다. 영상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내과, 외과, 병리과 등 다양한 진료과 의료진이 환자 사례를 두고 토의해 최선의 치료 방향을 찾는 방식이다.
특히 최 회장 취임 후 간암학회도 다학제 진료에 대한...
관련 의학계는 2~3차 접종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발상은 ‘무리수’라며 우려를 표했다.
배상락 대한요로생식기감염학회 HPV백신접종이사는 “WHO가 1차 접종의 효과를 발표한 취지는 의료 접근성이 극히 떨어지는 아프리카 국가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독려한 것”이라며 “영국과 호주는 모든 성별을 대상으로 10년 이상 접종을 하면서 집단면역이 충분히...
논란에 관련 업체 국회 국정감사장에 소환됐을 정도다. 의료 전문가들은 물론 정치권에서마자 정부가 소아당뇨 대책 마련을 적극적으로 주문하고 나섰다.
올해 9월 열린 ‘대한비만학회 보험·정책 심포지엄’에서 의료전문가들은 소아청소년 비만이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성조숙증 등 다양한 질환을 발병시킬 수 있는 만큼 조기에 적절한 치료와 관리가...
대한비뇨기종양학회가 발표한 ‘2022 대한민국 방광암 발생 현황’에 따르면 남성이 여성에 비해 발생률이 4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방광암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가장 흔한 증상이 바로 혈뇨다.
이장희 과장은 “혈뇨는 방광암, 요관암, 전립선암, 신장암 등 비뇨기 계통의 암을 판단하는 기본 증상으로 손쉽게 스스로 발견할 수 있기 때문에 발견 즉시 철저한...
미국의료역학회(The Society for Healthcare Epidemiology of America, SHEA)는 의료감염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의 학회다. 의료관련 감염 예방과 의료 역학 분야 발전을 목표로 감염 예방대책 수립, 항생제 스튜어드십(적정 사용관리) 지원 등 공중보건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미국의료역학회는 2009년부터 감염관리 전문 의료진을 국제친선대사...
의료계가 주도하고 정부가 관리하며 산업계가 지원하는 비대면 진료 정책이 하루빨리 도입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백남종 분당서울대병원 원장(한국원격의료학회 학술위원장)은 “OECD 38개국 중 우리나라만 비대면 진료가 허용되지 않았다”며 “3400만 건의 비대면 진료 건수를 보면 굉장히 많은 것처럼 보이지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처방 건수를 보면 1%대에 그친다....
감염관리 프로토콜을 적용해 환자의 감염률 및 생존율을 향상시킨 것으로 추정된다.
심평원은 2년에 1회씩 신생아소생술 교육을 받도록 평가기준을 정하고 있다. 이번 2차 평가 결과 이수율은 99.4%로, 신생아중환자실에 근무하는 의료진 대부분이 해당 교육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신생아소생술(NRP)’은 응급상황에서 산소결핍으로 인한 뇌손상을...
질병관리청은 10일 원인불명 소아 급성간염과 관련 이달 1일자로 의심사례 1건이 신고됐다고 밝혔다. 질병청에 따르면 의심사례에 대한 호흡기 검체 PCR검사에서 아데노바이러스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됐고 사례를 분석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국내에서도 의심사례가 보고됨에 따라 5월부터 관련학회 및 의료계와 협력해 감사체계를 구축하고 발생현황 파악과...
후진국형 질환으로 여겨지는 결핵 관련한 대한민국의 현주소다.
박재석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 결핵관리사업단장(단국대병원 교수)은 “결핵은 감염이 발생하면 바로 발병하지 않고 수 십년에 걸친 다양한 기간의 잠복기를 거친 후 발병하는 특징이 있다”며 “우리나라는 과거 6.25전쟁과 낮은 보건환경으로 결핵환자가 많았다. 이 때 많은 국민들이 결핵에...
마상혁 대한백신학회 부회장은 “얀센 접종자들에게 추가접종 시 어떤 득과 실이 있을지를 평가해야 한다”며 “얀센 백신을 접종한 젊은층은 코로나19 감염에도 중증으로 발전하지 않고 오히려 mRNA 백신으로 추가접종할 때 심근염 등 다른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충분한 비교분석과 외국 사례를 통한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필요시 선택적인 추가접종이...
정의석 강북삼성병원 흉부외과 교수(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이사)는 “이미 일부 지역이나 일부 병원에선 에크모 환자가 포화 상태”라며 “환자 밀집 지역·병원에 대해선 해결방안은 당장 필요하고, 앞으로는 인력에 대한 고민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에크모는 환자의 혈액을 빼내 산소를 공급한 뒤 다시 혈관에 주입하는 장치다. 자가호흡이 어려운...
하지만 원격의료 관련 법령인 ‘의료법 제 33조 1항’과 ‘제 34조 1항’에 원격진료에 대한 규정은 없다. 진료는 의료기관 내에서 이뤄져야 하고 만일 의료기관 외라면 의료인 사이의 원격자문 형태만 규율하고 있어 의료인과 환자 간의 원격의료는 불법인 상황이다.
다만 지난해 보건복지부가 코로나19 감염병 위기대응 심각 단계의 위기경보 발령 기간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배달 음식이 증가하고 신체 활동이 줄어들면서 건강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그만큼 건강 관리의 필요성이 높아졌다.
최근 대한비만학회의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생 이후 체중이 3kg 이상 증가하고 운동하지 않는 비율은 1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효율적으로 관리받으며 건강을...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시노팜은 바이오리더스에 코로나19 백신의 국내 인허가 및 유통과 관련한 검토를 요청했다.
시노팜은 지난 7월 중국 당국으로부터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긴급 사용승인을 받았다. 중국 의료진 약 100만 명이 백신을 접종했으며 현재 브라질, 인도네시아, 바레인, 터키 등 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