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밤 11시부터 운영 재개…미국 합참 관계자 “카불 미군 병력 3500명까지 확대”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에 의한 함락 사태로 혼란을 빚었던 아프가니스탄 카불 국제공항이 수 시간 만에 다시금 운영을 시작했다.
AFP통신은 16일(현지시간) 미군 합동참모본부 병참 담당 행크 테일로 소장을 인용, 아프가니스탄의 수도 카불 국제공항이 이날 밤 11시쯤부터
현지 주민과 외교 공관원 탈출 행렬에 공항 아수라장미군, 공중에 경고 사격도미국, 주둔 병력 철수 계획 오판 사실상 인정WP, 예전과 다른 탈레반의 유화 제스처에 주목하기도
탈레반이 20년 만에 아프가니스탄을 재점령했다. 세계 각국 정부는 대사관 직원들을 철수시키고 자국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현지 주민과 외교 공관원들의 탈출 행렬에 아프간 곳곳에서 베
예맨 시아파 반군 후티가 대통령 집무실이 있는 대통령궁을 차지한 데 이어 관저마저 공격하면서 예멘이 쿠데타 위기에 처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20일(현지시간) 오후 반군 후티가 수도 사나의 대통령궁에 진입해 일대를 장악한 뒤 대통령 관저까지 공격했다. 후티에 반대하는 나디아 알사카프 예멘 정보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정권을 전복하려는 후티가 압드라부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