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출범 이후 1년간 신용대출과 전·월세보증금대출 고객 10만 명이 대출금 중도상환 수수료를 면제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도상환해약금 면제에 따른 고객의 비용 절감 혜택 추정액은 70억 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25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신용대출과 전·월세보증금대출을 이용한 고객 10만5229명이 중도상환을 신청해 수수료를 면제받
시중은행 대출금 중도상환 수수료가 이르면 다음달부터 인하된다. 기준금리 하락에도 은행들이 중도상환수수료를 조정하지 않는다는 비판에 따른 것이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시중은행들이 중도상환수수료의 인하를 내렸거나 검토 중이다. 최근 정치권에서 중도상환 수수료를 인하해야 한다는 압박에 각 은행들이 내부 검토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은행은 이미 지난
IBK기업은행은 다음달 5일부터 가계 및 기업대출 중도상환수수료를 대출종류에 따라 최대 1%p 인하한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가계대출은 주택담보대출과 이외의 대출(신용대출 포함), 고정금리대출과 변동금리대출로 구분해 중도상환수수료 요율을 현재 1.5%에서 0.3~1%p 인하했다.
대출금 중도상환 발생시 은행의 실질 손해비용이 현재 요율보다 높은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