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머드 프레시와 조인앤조인 등 대체 유제품을 생산하는 국내 푸드테크 업체들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선 그간 각광을 받았던 대체육 업체들이 참석을 취소했고, 푸드테크의 자리를 대체 유제품 업체들이 메꿨다. 이들 기업은 CES를 계기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14일 푸드테크 업계에 따르면 아머드 프레시는
국내 식품업체들의 비건 사업이 빠르게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이 해외 공략에 힘을 주고, 신세계푸드가 미국 법인을 설립해 사업 강화에 나선데 이어 풀무원도 일본에서 식물성 지향 식품 사업을 본격화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글로벌 대체육 시장 규모는 2019년 47억 4100만 달러(약 5조4700억 원)에서 2023년 60
CJ제일제당에 이어 신세계푸드가 대체육 사업 보폭을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한다. 우선 비건 수요가 가장 높은 미국에 법인을 설립해 사업을 강화한다.
신세계푸드는 미국에 600만 달러 규모의 자본금을 출자해 100% 자회사 ‘베러푸즈(Better Foods)’를 설립한다고 21일 공시했다. 취득 목적은 대체육 사업 고도화 및 글로벌 시장 진출 위한 신규 법
채식 만두와 비건 스테이크는 흔하다. 비건 레스토랑에 대체육 정육점도 등장했다. 채식 인구가 늘고 비건 식품이 성장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평가받으면서 식품업계가 앞다퉈 비건 식품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신세계푸드가 식물성 정육 델리 매장을 내고 농심과 풀무원은 비건 레스토랑을 오픈한 가운데 식품업계 ‘맏형’ CJ제일제당은 독자 기술력과 해외 투
CJ제일제당이 '식물성 식품(Plant-based)' 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2025년까지 2000억원 규모로 매출을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특히 전체 매출의 70% 이상은 해외 시장에서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18일 서울 중구 필동로 CJ인재원에서 열린 ‘식물성 식품 R&D Talk’ 간담회를 통해 식물성 식품 사업의 글로
최근 우유 공급파동으로 우유 구매가 어려워지면서 소비자들의 시선이 두유와 멸균우유로 향하고 있다. 고공비행 하는 장바구니 물가에 우유 스트레스까지 더해지자 일반적으로 우유보다 유통기한이 길어 장기간 보관하며 먹을 수 있는 두유를 선택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것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옥션에서는 최근 열흘간(8/1~8/10) 두유 판매량이 전년 동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