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과 포스코가 손을 맞잡고 미래 신소재 개발에 나선다.
대우조선해양은 포스코와 함께 ‘조선용 신소재 개발 및 적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업무 협약식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우제혁 대우조선해양 조선소장 부사장, 최동규 중앙연구원장 전무와 주세돈 포스코 기술연구원장 부사장, 김성연 철강솔루션연구소장 상무 등 양사 관계자 40여
한화그룹이 대우조선해양 인수절차를 이번 주 내로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육·해·공 통합 방산시스템을 갖춘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화그룹과 산업은행은 이르면 이번 주에 대우조선 인수 관련 본계약을 체결한다. 이에 앞서 산은은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매각 진행 상황도 보고하기로 했다.
이후 공정거래위원회 기업결합 심사와 해외 경쟁 당국의
더불어민주당은 22일 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 노조 파업사태 종료에 대해 "더없이 반갑다"며 환영을 표했다.
이수진(비례)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민주당은 대응 TF를 꾸리고 소속 의원들을 거제 파업 현장에 급파해 노사 협상을 중재하기 위해 힘썼다는 점에서 협상 타결 소식이 더없이 반갑다"며 "협상 타결에 이르기까지 애써주신 노사 양측,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22일 정부를 향해 "대우조선해양 사태를 대화와 타협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비상책위원회 회의에서 "조선소 안팎에서는 노조원들을 업무방해 혐의로 체포하고 경찰이 대규모의 공권력을 언제든 투입하도록 대비 중이라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농성장 상황을 고려할 때 무
더불어민주당은 19일 대우조선해양 하청 노동조합 파업에 대한 정부의 강경대응을 비판했다.
민주당 을지로위원회는 이날 오후 성명서를 내고 전날 기획재정부, 법무부, 행정안전부, 산업통산자원부, 고용노동부, 국무조정실이 합동으로 발표한 ‘대우조선해양 사태 관련 관계부처 합동 담화문’에 대해 "열악한 환경에서 고통받는 하청 노동자의 입장이나 사태의 합리적
더불어민주당은 18일 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 노동조합 파업에 대해 "산업은행이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라"고 촉구했다.
민주당 을지로위원회와 의원단은 이날 오전 임금 인상 및 단체교섭권 보장을 위해 산업은행 본점 앞에서 단식농성 중인 대우조선해양 하청노동자를 만났다.
을지로위원회 위원들은 “단식이라는 방법을 통해 절박한 현실을 호소하는 현장을 외면
유럽연합(EU)이 한국조선해양과 대우조선해양의 기업결합을 승인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양사의 통합 절차가 무산 위기에 처했다.
업계에서는 인수가 좌초되면 장기적으로 국내 조선업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12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지주사 한국조선해양의 대우조선해양 인수가 EU의 결합심사에 걸려
채권단 "EU입장 초기와 달라져"…승인 쉽지 않을 전망현대중공업-대우조선해양 빅딜 3년째 지연…EU 기업결합 심사 미뤄져합병 무산시 대우조선해양 큰 타격…"독자 생존 어렵다"
3년 가까이 지연된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의 기업결합이 올해 안에도 별다른 결과를 내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이후 EU 측의 입장이 합병 결정 당시와
두산중공업은 대우조선해양과 해상풍력발전기 설치 선박에 사용되는 기자재인 랙앤코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두산중공업은 2023년까지 총 156개의 랙앤코드를 공급할 예정이다.
랙앤코드는 해상풍력설치선의 승강형 철제 다리를 구성하는 핵심 구조물이다.
선체와 풍력발전기 포함 최대 약 3만7250톤에 달하는 중량을 들어 올리
산업통상자원부가 조선업계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기자재 기업들과 머리를 맞댔다.
산업부는 15일 경남 창원시 경남도청 회의실에서 '부산·경남 조선기자재 업계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발표한 조선산업 활력 제고 방안 진행 상황과 개선점을 살피고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해양 인수 등 조선업 현안에 대한 업계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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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산업은행과 현대중공업이 8일 예정대로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노조와 지역사회의 반발, 기업결합 심사 등 ‘통합조선법인’이 출범하기까지는 넘어야 할 산이 여전히 많다.
10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본계약 체결로 대우조선해양 민영화가 본궤도에 오르긴 했지만, 최종 완료되기까지는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만만치 않다. 앞서 이동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