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은 대한대장항문학회가 지정한 ‘대장암의 달’이다. 대장암은 갑상선암과 폐암에 이어 국내에서 세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식생활 패턴의 변화에 따라 빠르게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대장은 소화기관 마지막에 있는 장기다. 크게 결장과 직장으로 분류하는데 대장암은 이곳에 생기는 악성 종양이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50세 미만의 젊은 연령층에서 많이 발
대한민국 남성에게 대장암 적색경보가 켜졌다. 우리나라 남성의 대장암 발병률이 아시아 1위, 세계 4위에 달한다는 조사가 나왔다.
특히 2030년에는 대장암 발병률이 현재의 두 배까지 급증할 것으로 전망돼 적극적인 예방과 치료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대장항문학회는 9월 ‘대장암의 달’을 맞아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