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탈북 민간단체의 대북전단 살포를 두고 "탈북민들이 조금씩 돈을 모아 가족들에게 편지를 보내는 것"이라는 의견과 "접경지역 주민들의 불안과 피해가 막대한 만큼 자제해야 한다"는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는 4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한국의 드라마, 노래, 비타민...
자료에는 각 국회의원·지역위원장들에게 보내는 2쪽 분량의 편지글도 포함됐다.
친전에서는 “‘유권무죄 무권유죄’, 끝을 모르고 이어지는 보복 수사에 힘들고 괴로울 때가 많다”며 “그러나 제 부족함으로 인한 대선 패배가 초래한 일이기에 모두 감수하고 당당히 맞서겠다”고 적었다.
쌍방울그룹의 대북 송금 의혹에는 “김성태 전 회장이 송금했다는 500만...
‘축하편지’를 보내 일본과의 관계개선을 구걸해 나섰다고 한다”며 “지금껏 갖은 냉대와 수모, 강박을 당하고도 아직도 정신이 덜 들어 관계 개선을 구걸하는 남조선의 친일 굴종 행위야말로 쓸개 빠진 자들만이 저지를 수 있는 망동이고 머저리 짓”이라고 맹비난했다.
한편 이날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 특별대표와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서울...
대북소식통은 “김정은 몸무게가 지나치게 불어나면서 건강을 걱정하는 의견이 제기됐다”며 “지난 4월 15일 김일성 생일을 맞아 항일 빨치산 가족이 김정은에게 편지를 보내 ‘원수님의 건강은 조국과 인민의 최대의 소원’이라며 체중 감량과 휴식을 취할 것을 권했다”고 전했다.
이같은 권유에 김정은은 ‘인민을 위해 한 일도 없는데 어떻게 쉬겠냐’며 처음에는...
이어 “탈북자들의 외로운 싸움은 2000만 북한 인민의 자유 해방을 위한 정의의 투쟁이기에, 우리는 죽음도 감옥도 두려움 없이 내일도 사실과 진실의 편지대북전단을 계속 북한으로 날리고 또 보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5일부터 파주·연천·김포·강화 등 대북전단 살포 장소로 사용될 우려가 있는...
트럼프를 사랑한다고 믿는지’라는 사회자의 질문에 볼턴은 “아마도 김정은은 트럼프가 언급했던 러브레터에 대해 크게 웃었을 것”이라며 “이런 편지들은 북한 노동당 선전선동부 직원들이 쓴 것”이라고 꼬집었다.
볼턴은 “11월 미국 대선 이후에도 북한과의 어떤 딜(Deal)도 없을 것”이라며 “이것(대북 외교)은 많은 측면에서 끝났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김동석 대표 (미주한인유권자연대)
日 징용기업 자산매각, 한일 관계 영향은…아베, 퇴진 위기 혐한으로 극복할까
- 호사카 유지 교수 (세종대)
[금요음악회]
“편지 & 티코티코”
- 허지혜 씨(가야금)
- 이미나 씨 (첼로)
- 장태웅 씨 (피아노)
- 고대영 씨 (드럼)
- 김소영 씨 (해금)
- 김민지 씨 (보컬)
[까칠한 미식가]
1인상이...
김 장관의 발언은 정부가 대북 개별관광 방식 중 하나로 구상 중인 이산가족 및 사회단체가 비영리목적으로 금강산이나 개성을 방문하는 방안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김 장관은 또 이산가족 문제 해결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며 "대면상봉은 물론 생사확인, 화상상봉과 영상편지 교환, 면회소 개보수를 통한 상시상봉까지 할 수 있는 모든...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17일(현지시간) 미국 PBS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과 좋은 관계를 가지려는 노력에 있어서 더 적극적일 수 있다고 보지 않는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그에게 사진을 보내고 편지를 보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4월 15일 김정은의 할아버지 생일 축하”를 언급해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생일에 대해 축하를 했는지는...
부럼깨기, 귀밟이술 시음, 소원편지쓰기를 비롯해, 북청사자놀음, 예술불꽃 화랑의 불꽃극, 정월고사와 길놀이, 달집태우기 등 도심에서는 하기 힘든 민속놀이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체험료는 별도다.
전북 전주 국립전주박물관에서는 '설대보름맞이 문화축전'이 열린다.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박물관 공영주차장에서 개최되며, 천둥소리...
이후 대북 제재 완화 문제를 미국에 적극적으로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미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적 업무 정지) 문제로 긴급 각료회의를 소집한 자리에서 김 위원장의 친서를 공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으로부터 멋진 편지를 받았다”며 “매우 좋은 관계를 구축했다”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너무...
김 대변인은 “대고려전을 잘 성사시킬 수 있도록 조기에 공동연락사무소나 문서 협의를 통해 대북협의를 바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얘기했다.
이산가족 문제와 관련해 김 대변인은 “10월 중에 적십자 회담을 개최해서 면회소를 상시적으로 운영하고 화상상봉 영상편지를 교환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남북공동선언 이행위원회로...
또 “북한 대표에게 스티븐 비건 대북 특별대표와 오스트리아 빈에서 만나자고 요청했다”며 실무 협상 재개 가능성도 언급했다. 빈은 국제원자력기구(IAEA) 본부가 위치한 곳으로 비핵화를 향한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이 회담은 북한의 빠른 비핵화 과정을 바탕으로 북미 관계를 재편할 협상의 시작”이라며 “비핵화는 2021년 1월까지...
노동계와 시민사회는 김주영·김명환 양대 노총 위원장, 이기범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 회장, 김덕룡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김홍걸 민화협 상임의장,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 등이 동행한다.
종교계에서는 국민통합과 종교교류 차원에서 김희중 천주교 대주교, 원택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장, 이홍정 KNCC 총무, 한은숙 원불교 교정원장 등 대표적인 종교계...
트럼프는 공개적으로는 대북 협상 성공을 자축하고 있지만 비공식적인 자리에서는 즉각적인 진전이 부족한 것에 좌절하며 참모들에게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고 WP는 전했다.
WP는 익명을 요구한 백악관 참모들과 국무부 관리, 외교관 등의 발언을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관리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핵 협상에 푹 빠져 있으며 참모진에 협상 진행 상황을 매일...
트럼프 대통령이 이전과 달리 인터뷰나 트위터가 아닌 공개서한을 보낸 점, 공개서한의 표현에는 북한을 정상 국가로 대우할 의지가 있다는 유화적인 제스처가 담긴 것과 북한의 마음이 바뀐다면 전화나 편지를 달라고 당부한 점에서 완전 결렬로 보기 어렵다는 것이다.
김 연구원은 “이번 서한에서 김정은을 언급할 때 ‘각하(His Excellency)’라고 표현했는데 이는...
그는 북한에 억류됐던 미국인 3명 석방에 감사의 뜻을 재차 표시하면서 “언젠가 당신과 만나게 되기를 매우 고대한다”며 “대단히 중요한 이 회담을 위해 마음을 바꿨다면 주저하지 말고 언제든지 나에게 전화하거나 편지를 써 달라”고 밝혔다.
북미는 물밑에서 정상회담을 위한 조정을 추진해왔지만 비핵화의 구체적 방법을 놓고 대립했다. 미국은 ‘완전하고 검증...
박 대표는 "2000만 북한 인민들에게 사실과 진실을 말하려는 탈북자들의 편지 '대북전단' 살포는 중단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 단체는 지난 5일 파주시 오두산 통일전망대 주차장에서 대북전단을 뿌리려고 했지만, 경찰 봉쇄와 지역 시민단체와 주민의 반대로 살포에 실패했다.
미국의 대북 정책 기조는 물론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등 통상 분야에 대해서도 언급이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앞서 일본 방문 중 재계 총수들 앞에서 ‘무역 불공정’을 공개 언급한 만큼, 우리나라 국회의원들 앞에서도 한미 간 첨예한 경제·안보 현안을 직접 거론할 가능성이 크다.
트럼프 대통령이 그간 보여준 거침 없는 화법을 고려하면 ‘돌출 발언’이 나올...
미국이 실제 폐기를 한국에 통보하는 편지까지 작성했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우리 정부는 트럼프 대통령의 한미 FTA 폐기 발언에 대해 ‘블러핑(엄포)’ 정도로 치부해왔다. 하지만 판단이 잘못됐음을 시인한 셈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2일 서울에서 열린 한미 FTA 공동위원회 1차 특별회기 결과를 보고받은 뒤 “폐기를 검토하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