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국내 주식형 가운데 가장 성적이 좋았던 펀드는 '미래에셋 성장유망 중소형주 증권투자신탁1(주식)종류C5'로 나타났다.
19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으로 국내 주식평 펀드 가운데 '미래에셋 성장유망 중소형주 증권투자신탁1(주식)종류C5'가 수익률 18%를 차지하면서 1위를 기록했다.
해외 주식형 중에서는 '하나UBS 일본배당
대만펀드의 조용한 선전이 눈에 띈다.
그동안 중국펀드의 아성에 가려지고 소규모 자투리 펀드에 불과한 대만펀드의 연초 이후 성과가 무려 15%를 넘나드는 것. 대만펀드는 현재 운용중인 운용사들의 모든 클래스 유형을 다 합쳐도 30억원에도 못 미치는 자투리펀드다.
7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 연초 기준 대만펀드의 평균 유형성과(+16.90%)는 동기간
경기회복 기대감을 타고 북미와 신흥아시아 펀드들이 주목받고 있다. 반면 원자재 가격 대세 하락 속에 브릭스(BRICs) 펀드들은 고전하고 있다.
18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북미펀드의 올해 1분기 수익률은 10.25%로 전분기(-2.97%)보다 13.22%포인트 올랐다. 동종유형 가운데 가장 큰 상승폭이다.
아울러 태국,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주식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운용사 최초로 대만 현지 자산운용사의 지분을 인수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7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인수를 위한 MOU를 체결, 대만 유력 보험사인 타이완라이프의 자회사인 타이완라이프자산운용의 지분 60%를 인수하고 최대주주가 될 예정이다. 타이완라이프자산운용은 순자산 USD 2.7
증시가 변동성이 커지면서 하락세를 기록하자 국내 투자자들은 국내 주식형 펀드로 자금을 넣는 반면, 한국관련 펀드로는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엇갈리고 있다.
지난해 환매에 치중하던 국내투자자들은 최근 증시 급락을 저가 매수 기회로 삼고 있지만 오히려 지난해 대규모 자금 집행으로 고수익을 거둔 한국관련 펀드들은 차익 실현에 나서는 모습이다.
12일 금융
한국관련 펀드로 3주 연속 자금이 순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머징 포트폴리오가 집계한 주간 주식형 펀드 플로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 주간(2월4일~2월10일)한국관련 펀드로 총 32억9615 만달러가 순유출됐다.
한국관련 펀드로 지난 1월 20일까지 11주 연속 순유입됐으나 1월 27일 순유출로 반전된 이후 지난주에는 16억달러로 유출 규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