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바다는 해저탐사를 위해 8개 광구로 나뉘어 있습니다. 1광구는 서해 백령도 앞바다에서 시작합니다. 여기에서 출발해 시계 반대 방향으로 한반도를 돌아 나옵니다. 독도 인근이 8광구입니다.
이 가운데 제주도 남쪽 바다가 7번째 대륙붕, 7광구입니다. 제주도 아래 마라도 남단의 먼 바다입니다. 일본에서 바라보면 나가사키현 남서쪽 바다이지요.
대륙붕은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은 17일 "국내 대륙붕 중장기 탐사 계획인 광개토 프로젝트의 수립 및 이행을 통해 서·남해 탐사사업 확장으로 해양 주권 확보와 탄소중립 목표 달성 자원 사업 개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날 울산 석유공사 본사에서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 업무보고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
한국석유공사가 동해 울릉분지 석유탐사 연구 성과를 공유한다.
석유공사는 25일부터 3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4 부산 세계지질과학총회(IGC 2024 Busan)'에 후원기관으로 참여하고 홍보전시관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총회는 '지질과학의 올림픽'으로 불리며 전 세계 121개국에서 약 7000명의 지질학자와 전문가들이 참석
한국석유공사가 사업 대상에 '탄소 포집·저장(CCS·Carbon Capture and Storage)' 업무를 추가했다. 석유자원 개발·도입과 국내 전략 비축 사업을 담당하는 석유공사가 탄소중립 이행의 주요 수단 중 하나인 CCS 업무를 정식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20일 에너지업계에 따르면 석유공사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CCS를 새 사업으로 추가하는 내
한국석유공사가 동해 심해 가스전 탐사 시추에 대한 안전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비상전담반(TF·task force)을 꾸렸다.
석유공사는 동해 심해 유·가스전 탐사시추 작업과 관련해 지진 등 안전 우려를 해소하고 지역사회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 대륙붕 안전 대응 TF'를 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석유공사는 TF를 통해 탐사시추 작업 전·후 제반
하이투자증권은 17일 포스코인터내셔널에 대해 미얀마, 호주 등에서의 탐사·개발 사업(E&P) 등으로 천연가스 업스트림 기업으로 도약하면서 밸류에이션이 재평가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7만 원에서 9만4000원으로 34.3% 상향 조정했다. 전일 기준 현재 주가는 6만8300원이며, 상승여력은 37.6%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최경식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교수가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사업인 '대왕고래 프로젝트'를 맡은 액트지오사 비토르 아브레우 고문에 대해 "액트지오사는 들어본 적 없지만 아브레우 박사는 현장 경험이 출중하고 이름이 알려져 있다"고 했다.
최 교수는 10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아브레우 박사의 기자회견을 보고 여러 궁금증이 해소되긴
정부의 포항 영일만 인근 해저 원유·천연가스 매장 가능성 발표로 국내 건설사들의 육상 원유 및 가스 처리시설 설계·조달·시공(EPC) 수주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현대중공업과 삼성E&A(옛 삼성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앞서 한국석유공사로부터 울산 앞바다 유전가스 생산시설 공사를 약 1,800억 원에 수주한 바가 있다는 이유로 건설을 진행할 관
시추 성공 가능성 20%…매장량에 경제성 달려석유공사, 시추선·탐사인력 확보 나서…정부 "경제성 충분히 있을 것"
경북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서 최대 140억배럴의 석유·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정부 공식 발표가 나오면서 성공 가능성과 향후 시추 일정에 관심이 쏠린다.
4일 정부와 에너지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정부와 한국석유공사는 동해 심해 가스
"동해 심해 개발 심층 분석 결과 성공률 높게 나와""생산에 많 비용 투입…심해 가스·유전 개발 경험 없어 신중해야"
우리나라가 석유와 가스를 해외에 판매하는 자원 수출국의 꿈을 꿀 수 있게 됐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3일 동해 심해 개발 관련 브리핑에서 가스전의 기대 수익을 묻는 질문에 “중간에 어떤 유의미한 결과가 나올지에 따라 유동성이 있다”면서도
"가스전 후보지, 한국 독자 EEZ로 다른 나라와 국제협상 필요 없어""올해 하반기부터 시추…내년 상반기 결과 나와""깊이 1km 이상으로 생산에 큰 비용 투입…탐사부터 생산까지 7~10년"
동해 심해에 막대한 양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정부의 공식 발표가 나오면서 우리나라가 명목상 산유국이 아닌 실질적인 산유국으로 자리매김할 것이
전 세계 바다를 누비며 해저 자원 탐사와 지질조사를 수행할 6000톤급 바다 위 연구소인 물리탐사연구선 '탐해 3호'가 돛을 올렸다.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31일 포항 영일만항에서 열린 '탐해 3호 취항식' 행사에 참석했다.
'탐해 3호'는 국내에서 최초로 제작한 탐사선으로 국비 총 1810억 원을 투입해 2018년 5월부터 6년에 걸쳐 만들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이 4일 "산유국 염원이 다시 실현될 수 있도록 광개토 프로젝트를 다함께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자"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날 창립 45주년을 맞아 울산 본사에서 기념식을 열고 기념사를 통해 자원 안보와 신에너지 사업을 위한 구성원의 역량을 결집할 것을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은 '광개토 프로젝트' 본격 가동으로 자원 안보 강화'
전 세계 바다를 누비며 해저 에너지 자원을 탐사할 6000톤급 바다 위 연구소인 물리탐사연구선 ‘탐해 3호’가 출항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HJ중공업 부산 영도조선소에서 물리탐사연구선 탐해 3호 진수식을 개최했다.
국비 1810억 원을 투입한 탐해 3호는 국내에서 최초로 제작한 6000톤급 탐사선으로 최첨단 탐사·연구 장비 35종을 탑재했다.
정부가 이산화탄소 대규모 저장소 후보지 시추를 위한 플랫폼 완공식을 1일 열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해양수산부는 다부처 공동으로 CCUS(탄소 포집·활용·저장) 사업의 ‘대심도 해양 탐사 시추를 통한 대규모 저장소 확보’ 과제를 위한 플랫폼을 완공했다.
이 CCUS사업엔 지난해부터 내년까지 총 478억 원을 투입한다.
1차년도인 2021년에는 CO2
자본잠식 상태에 빠진 한국석유공사에 새로운 혁신이 필요하다. 기업 컨설팅을 한다는 마음으로 방향성을 고민하고 가설을 잡고 점차 좁혀 나가 보자. 가장 중요한 것은 이다. 세부 방향성 확정을 위한 가설 주제로, ① ‘금융 기능과 사업 관리 분리’ ② 우량 및 비우량 등 ‘사업 군별 관리’ ③ 시장에 의한 모니터링과 자금 조달을 위한 ‘상장’ ④ 상장 시 ‘공
한국석유공사가 이산화탄소 포집·저장(CCS)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석유공사는 정부 다부처 국책연구과제 주관기관으로서 민간 참여기관들과 26일 연구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국책연구과제 중 석유공사는 '동해 가스전을 활용한 중규모 CCS 통합 실증 모델 개발'연구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우리나라는 2030년까지 연간 1040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포
한진중공업이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하 지질자원연)이 발주한 최첨단 3D/4D 물리탐사연구선을 수주하는 쾌거를 거뒀다.
한진중공업은 지질자원연이 발주한 3D/4D 물리탐사연구선 입찰 결과 총 1677억 원에 수주를 성사시켜 특수목적선 분야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재입증했다고 1일 밝혔다.
계약 체결식은 지질자원연 김복철 원장, 한진중공업 이병모 사장, 산
터키 사망자 49명, 그리스 사망자 2명영유권 분쟁 벌이던 터키-그리스, 지원 협력 약속
터키 서부 이즈미르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51명으로 늘었다. 부상자 수는 900명에 달한다.
1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터키 재난위기관리청(AFAD)은 지진 발생 34시간이 지난 시점을 기준으로 사망자 수가 49명이라고 발표했다. 이즈미르 인근 그리스 사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