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다음 주 박근혜 전 대통령을 만난다.
국민의힘은 21일 “한 위원장이 다음 주 박 전 대통령을 대구 자택으로 찾아뵙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일정은 추후 공개하겠다고 했다.
한 위원장이 지난해 12월 취임 후 박 전 대통령을 따로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 위원장은 지난달 2일 박 전 대통령의 생일에 비
법무부는 김천소년교도소 수용자 A 씨가 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로 확인됨에 따라, 접촉 직원 및 수용자를 즉각 격리하고 해당 수용시설에 대한 긴급 소독을 실시하는 등의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김천보건소와 협조해 교도소 내 선별진료소를 설치했고 검체 분석, 역학조사 등 해당 수용자의 감염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 KB금융 이사회, 임영록 회장 자진 사퇴 권고
임영록 KB금융 회장의 거취를 두고 15일 오전 긴급 회동을 가진 KB금융 사외이사들이 임 회장에게 자진 사퇴를 권고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 만약 임 회장이 이를 받아 들이지 않을 경우 오는 17일 이사회를 열고 해임을 결의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KB금융 이사회는 임 회장과 사외이사 9명 등 10명
경찰이 한국전력으로부터 돈을 받아 송전탑 건설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한 이현희 전 청도경찰서장의 대구 자택 등에 대해 15일 압수수색을 벌였다.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이날 오후 1시 30분께 대구 수정구 황금동에 있는 이 전 서장의 집과 차량을 수색하고 이 전 서장의 휴대전화를 압수했다.
앞서 경찰은 이 전 서장의 지시를 받고 돈 봉투를 지역 주민들에게
유병언 수사일지
22일 오전 검·경의 수사망을 피해 도주하던 '세월호 실소유주'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사체가 발견됐다. 이로써 지난 4월16일 세월호 침몰 참사 이후 시작된 검ㆍ경과 유병언 전 회장의 지루한 숨바꼭질에도 방점이 찍혔다.
다음은 유병언 전 회장과 관련된 검·경의 수사 일지다.
▲4월 16일 세월호 침몰사고 발생
▲4월 20
유병언 동생 체포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의 동생 유병호(62)씨가 22일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에 따르면 유병호씨는 배임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 검경이 뒤를 쫓아왔다. 경찰은 이날 대구 수성구 유병호씨의 자택에서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유병호
홍가혜 대구
민간 잠수부를 사칭해 허위사실을 유포하다 경찰에 검거된 홍가혜(26·여)씨가 최근 위층의 주민에게 골프채를 휘둘러 입건된 사실이 밝혀져 화제다.
지난 22일 대구경찰청은 홍 씨가 지난달 20일 층간 소음 문제로 위층 주민인 40대 여성과 다투다가 골프채를 휘둘렀다고 밝혔다. 홍 씨는 경찰 조사를 받은 후 폭행혐의로 지난 7일 불구속 입건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