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2월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특사 자격으로 서울을 방문해 청와대에서 문 대통령을 만났다. 이어 3월에는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국가정보원장, 윤건영 당시 청와대 국정기획실장 등이 평양을 찾았다. 이후 남북관계는 대결에서 대화로 방향을 틀었고, 이는 2018년 6월 1차 북미 정상회담으로 이어졌다.
군 당국은 26일 최전방 부대에 하달한 최고경계태세(1급)를 하향 조정했다.
군 관계자는 “최전방 부대에 하달한 최고경계태세를 하향 조정하고 있다”며 “평상시보다 조금 상향된 상태로 조정했다”고 밝혔다.
다른 관계자는 “북한군이 어제 준전시상태 명령을 해제한 것으로 확인했다”면서 “우리 군도 경계태세를 일부 조정하고 있지만 대비태세 등을 고려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