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대표 제품을 들고 중남미 현지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중남미 의약품 시장은 한국의 2배에 달하는 규모를 자랑하며, 고령화와 경제 수준 향상으로 가파른 성장 폭을 보이고 있다. 국내 기업들은 파트너사와 손을 잡고 순조롭게 현지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17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최근 보령은 멕시코에서 ‘듀카브플러스’를 출시하
종근당은 글로벌 제약기업 노바티스(Novartis)사와 신약후보물질 ‘CKD-510’에 대한 13억 500만 달러(약 1조730억 원)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노바티스는 종근당이 개발 중인 저분자 화합물질 히스톤탈아세틸화효소6(HDAC6) 억제제 CKD-510의 개발과 상업화에 대해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에서 독점
대웅제약이 HER2 양성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 ‘허셉틴(성분명 트라스트주맙)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 자진 철수했다. 대웅제약은 국산 신약 34호 ’펙수클루‘, 국산 신약 36호 ’엔블로‘를 허가받았던 만큼 보장된 신약 개발 능력을 토대로 공격적인 투자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이달 4일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 ’
LG화학은 제2형 당뇨병 복합제 ‘제미다파정’에 대해 21일자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LG화학은 지난해 10월31일 제미다파정에 대한 국내 품목허가를 식약처에 신청한 바 있다. 제2형 당뇨병을 적응증으로 하는 제미다파정은 LG화학이 개발한 당뇨병 치료 신약인 DPP-4 저해제 계열의 제미글립틴(1정 기준
현대약품은 경구용 제2형 당뇨병 치료 신약 후보물질 ‘HDNO-1605(HD-6277)’의 국내 임상 2상 시험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HD-6277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탐색적으로 확인하기 위한 2상 시험이다
HDNO-1605은 체내 인슐린 분비를 조절하는 GPR40 수용체를
대웅제약이 중국에서 이나보글리플로진 3상 임상시험을 승인받으며 중국 수출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한다.
대웅제약은 중국 국가의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SGLT-2 억제 기전의 당뇨병 신약 이나보글리플로진의 메트포르민 병용요법에 대한 임상 3상을 허가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1월 임상시험신청서(CTA)를 제출한지 3개월 만이다.
대웅제약은 곧바
넥스턴바이오는 자회사 로스비보 테라퓨틱스(로스비보)가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 릴리’와 당뇨병 치료제 신약후보 물질 ‘RSVI-301’의 당뇨와 비만 치료제의 상업적 개발을 위한 MTA(Material Transfer Agreement, 물질 이전계약서)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MTA는 라이선스 아웃을 향한 일련의 과정 중 하나로, 기술 이전
단독 및 2제 병용에 이어 3제 병용 치료옵션 톱라인 추가 확보임상참여 연구진들과 최종 분석 후 전문학술지 통해 공식 결과 발표 계획
대웅제약이 당뇨병 치료제 임상에서 다시 한번 성공을 거두며 신약 출시를 위해 순항 중이다.
대웅제약은 17일 SGLT-2 억제제 기전의 당뇨병 신약 이나보글리플로진의 메트포르민, 제미글립틴과의 3제 병용요법 국내 임상 3상
LG화학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는 제2형 당뇨병 치료 신약 후보물질 ‘LC542019’의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LC542019 1상 승인에 따라 LG화학은 생명과학사업본부 출범 5년만에 통풍 치료제 ‘티굴릭소스타트(Tigulixostat)’를 비롯해 총 10개의 임상개발 단계
대웅제약이 당뇨병 치료제 임상에서 성공을 거두면서 신약 출시에 다가섰다.
대웅제약은 14일 SGLT-2 억제제 기전의 당뇨병 신약 ‘이나보글리플로진’의 단독요법 및 메트포르민 병용요법 3상에 대한 톱라인(Topline) 결과를 공개했다. 이나보글리플로진은 대웅제약이 국내 제약사 중 최초로 개발 중인 SGLT-2 억제 당뇨병 치료 신약이다. 단독요법 3
대웅제약이 당뇨병 치료제의 임상 3상 성공 및 내년 출시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14일 오후 2시 35분 현재 전날보다 20% 이상 뛴 17만 원 전후에서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대웅도 19%가량 오르고 있다.
댜웅제약은 이날 GLT-2 억제제 기전의 당뇨병 신약 이나보글리플로진의 단독요법 및 메트포르민 병용요법 3상에 대한 Toplin
대웅제약이 당뇨병 치료물질 두 가지를 합쳐 복약 편의성을 강화한 복합제를 신속 개발 중이다.
대웅제약은 이나보글리플로진에 메트포르민을 더한 복합제 임상 1상 시험을 식약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각 성분을 병용 투여했을 때와 복합제로 투여했을 때의 효능을 비교하기 위한 생물학적 동등성 입증 시험으로 대웅 측은 해당 임상을 신속하게
국내 제약업계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반려동물 시장을 주목하고 있다. 반려동물 의약품은 물론 진단검사와 유산균, 사료까지 사업을 넓히며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반려동물 시장은 2015년 1조9000억 규모에서 매해 가파르게 성장해 2027년 6조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올해 발표한 농림축산식품부 조사에서는 2020년 기준 전체
대원제약은 중국 화동제약의 자회사인 항저우중미화동제약과 경구용 제2형 당뇨병 치료제 ‘TTP273’의 개발, 제조 및 상용화를 위한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TTP273은 미국 vTv테라퓨틱스가 처음 개발했으며, 화동제약이 중국과 한국 등 16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독점 개발, 제조 및 상용화할 수 있는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SK바이오팜, 글로벌 헬스케어 벤처캐피털과 오픈 이노베이션
SK바이오팜은 글로벌 헬스케어 벤처캐피털 회사인 라이프사이 벤처 파트너스(LifeSci Venture Partners)와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독자 개발한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및 상업화 역량을 바탕으로 자체 신약 개발뿐 아니라 오픈 이
대웅제약이 당뇨병 치료 신약인 ‘이나보글리플로진’의 적응증 확대에 나섰다.
대웅제약은 지난달 30일 당뇨병 치료 신약으로 개발 중인 ‘이나보글리플로진’과 메트포르민(Metformin), DPP-4 억제제의 3제 병용 요법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3상 임상시험을 승인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나보글리플로진’은 대웅제약이 국내 기업 중 최초로 개발 중인
SK케미칼, 파킨슨병 치료 신약 '온젠티스캡슐' 출시
SK케미칼은 포르투갈 제약사 비알(BIAL)이 개발한 파킨슨병 치료제 '온젠티스캡슐'(성분명 오피카폰)을 지난 1일부터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파킨슨병 치료제로 오피카폰 성분의 제3세대 콤트(COMT) 저해제가 국내에서 발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온젠티스는 1일 1회 요법으로 충분한 약효를
대웅제약이 SGLT-2 수용체 억제제 신약 ‘이나보글리플로진’의 개발에 속도를 낸다.
대웅제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발 중인 SGLT-2 당뇨병치료 신약 이나보글리플로진의 단독요법과 메트포르민 병용 요법 각각에 대한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3상 임상시험을 동시에 승인 받았다고 6일 밝혔다.
단독 사용 임상시험은 제2형 당뇨병 환자 140여명을 대상
대웅제약과 LG화학이 당뇨병 치료 신약 ‘제미글로 제품군(제미글로, 제미메트)’에 대한 공동 프로모션을 이어가기로 최종 합의했다고 9일 밝혔다.
대웅제약과 LG화학은 지난 3개월간 양사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협상을 진행해왔고, 2030년까지 제미글로 제품군의 공동 프로모션을 지속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각 사의 해외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