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임직원 연봉 평균 8800만원...농심ㆍ롯데ㆍ빙그레도 모두↑식품업계 임직원 평균 연봉 6596만원…전년비 7.7% ↑
지난해 경기 불황에도 역대급 실적을 달성했던 식품기업 오너 일가의 연봉이 크게 올랐다. 사상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올리면서 소속 직원들의 급여도 덩달아 올랐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웰푸드, 롯데칠성,
삼양라운드스퀘어, 전병우 전략총괄 신사업 적극적오리온, 레고켐사이언스 인수…담서원 상무 역할 기대CJ, 이선호 실장 ‘식품ㆍ바이오’ 집중해 경영 수업중
식품업계 오너 일가 3‧4세가 ‘바이오·헬스케어’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새로운 미래 산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자신의 경영 능력을 입증하는 동시에 후계자로서의 입지를 다지겠
오리온그룹은 27일 2023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담철곤 회장의 장남인 담서원 경영지원팀 수석부장을 경영관리담당 상무로 승진 발령했다. 또한 러시아 법인 박종율 대표이사를 전무로 승진시켰다.
신임 담 상무는 1989년생으로 유력한 경영 후계자로 거론돼 왔다. 2012년 미국 뉴욕대 졸업 후 현역 군복무를 마치고, 중국 유학을 거쳐 2020년 하반기 카카
식품업계 오너 3세가 경영 전면에 나서고 있다. 창업주가 사업의 초석을 닦았다면 2세는 기존 사업을 안정화하는데 집중한다. 3세의 경우 신사업을 발굴하고 기존 사업 중 부진한 사업을 정리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식품기업의 역사가 반세기 이상 이어지면서 3세에 쏠리는 기대와 함께 조기 승진이 이어지는 이유다.
25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김정완 매일유업 회장의
식품업계가 3세 경영 시대를 열면서 MZ 경영 시대가 열렸다.
일명 ‘디지털 네이티브’라 불리는 MZ세대는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고 온라인에 기반한 비즈니스에 특화한 특징이 있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 바이러스로 소비중심축이 온라인으로 빠르게 이동하면서 MZ세대는 주요 소비권력으로 떠올랐다.
여기에 주고객층으로 부상한 MZ세대인 젊은 경영자들이 식품기업에 속속
담철곤 오리온 회장의 아들 서원 씨가 이달 초 오리온에 입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오리온은 담서원 씨가 이달 1일 오리온 그룹 국내외 법인의 경영 전략, 사업계획 수립 및 관리를 담당하는 경영관리팀 소속 수석부장으로 입사했다고 20일 밝혔다.
1989년생인 담 씨는 담철곤 회장 슬하 1남 1녀 중 장남으로, 유력한 경영 후계자로 거론됐다. 뉴욕대 졸업 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8일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에서 징역2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재구속됐다. 이재용 부회장은 삼성그룹에서 구속된 첫 총수지만, 우리나라 재벌 총수가 구속된 사례 자체는 적지 않다.
삼성은 창업주인 고(故) 이병철 전 회장을 시작으로 고 이건희 회장과 이 부회장까지 3대에 걸친 사법 수난을 겪었고, 현대차, SK, 롯데, C
국내 제과업계 빅3(롯데제과ㆍ오리온ㆍ해태제과식품)의 지난해 실적이 발표되면서 CEO(최고경영자)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오리온은 지난해 국내외 시장에서 선전하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해 이경재 사장의 입지가 더욱 탄탄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반면 각각 실적 개선과 해외 사업 강화라는 과제가 남은 신정훈 해태제과 사장과 민명기 롯데제과 사장의
오리온은 제주시 용암해수산업단지에서 오리온제주용암수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오리온제주용암수는 오리온이 2016년 11월 인수한 제주 토착기업이다. 공장은 제주시 구좌읍 용암해수산업단지 3만㎡(9075평) 부지에 건축면적 1만4985㎡(4,533평) 규모로 세워졌다.
글로벌 음료설비 제조사인 독일 크로네스(KRONES), 캡(Cap
담철곤 오리온 회장이 지난해 오리온홀딩스와 오리온에서 총합 34억21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1일 오리온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담 회장은 급여 11억8800만 원, 상여금 10억6900만 원을 수령했다. 담 회장은 오리온홀딩스에서도 급여 6억1200만 원, 상여 5억5100만 원을 받았다.
오리온 측은 담철곤 회장의 상여와 관련해 "국내외 그룹
여론은 “번지수 틀렸다” 냉랭
외식 사업가인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가 12일 국회 국정감사 참고인으로 국감에 출석하는 것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백 대표의 의견을 들으려는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SNS에선 “번지수가 틀린 것 아니냐”는 반론도 만만치 않다.
산자위는 4일 중
외식 사업가인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가 12일 국회 국정감사 참고인으로 국감에 출석하는 것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백 대표의 의견을 들으려는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SNS에선 "번짓수가 틀린 것 아니냐"는 반론도 만만치 않다.
산자위는 지난 4일 중소벤처기업부 국감에 백 대표를 참
국회가 올해도 어김없이 기업인들을 대거 국감 증인으로 부른다. 10일 시작되는 국정감사를 앞두고 각 상임위원회가 기업 창업자와 전·현직 기업 대표 등 경제인을 잇따라 증인으로 채택하고 있다. 기업인 무더기 증인 채택과 ‘군기 잡기’가 올해도 되풀이되고 있는 것이다.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4일 전체회의를 열고 43명의 증인과 30명의 참고인을
| 백종원 국정감사, 12일 참고인으로 질의에 답한다
백종원이 국정감사장에 나선다. 더본코리아 대표이사이자 방송인, 모두로서다.
국회 산업통상자원 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4일 오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2018년도 국정감사 증인 및 참고인 출석 요구의 건'을 상정·의결했다. 이 가운데 산자위가 채택한 국정감사 참고인에 백종원의 이름이 올랐다
이해진 네이버 GIO(글로벌투자책임자)겸 창업자와 손동연 두산인프라코어 사장, 유통업계 인사들이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추가됐다. 이들이 산자위 증인으로 추가 채택되면서 '갑질'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를 전망이다.
산자위는 4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2일 의결했던 '2018년도 국정감사 일반증인 및 참고인 명단'을 추가 논의했
법인 자금을 횡령해 개인 별장을 짓는데 쓴 혐의를 받는 이화경 오리온그룹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검찰에서 반려됐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2일 이 부회장에 대한 경찰의 영장 신청을 ‘횡령 혐의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반려했다. 앞서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1일 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이 부회장의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한 바 있다.
오리온의 전현직 임직원들이 회삿돈으로 개인 별장을 지은 협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담철곤 회장의 억울함을 호소하는 탄원서를 19일 경찰청에 제출했다.
이들 770여 명은 탄원서에서 이번 의혹의 배경으로 2002년부터 2012년까지 그룹 전략담당 사장을 맡았던 조모 씨를 지목했다. 이들은 “오리온을 부당하게 매도하는 후안무치한 행태에 배신감과 분노를
오리온이 담철곤 회장의 회삿돈 횡령 혐의와 관련해 전직 사장의 음해시도가 배경이라고 주장했다.
오리온은 11일 '오리온 양평 연수원 2동 팩트 체크' 자료를 통해 "전직 사장인 조경민이 담 회장을 음해하고자 지어낸 거짓 진술"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조 전 사장에 대해 "배임 횡령으로 2년 6개월 복역 후 줄곧 돈을 요구해왔다"며 "이와 관련해
회삿돈을 끌어다 개인 별장 건축비로 쓴 혐의를 받고 있는 담철곤 오리온 회장이 10일 경찰에 피의자로 출석했다.
사정기관에 따르면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업무상 횡령) 혐의로 담 회장을 이날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오전 9시40분께 경찰에 출석한 담 회장은 '회삿돈 200억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