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싱가포르 현지 최대 공공사업 기술자문기업과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에너지 신사업 진출 기반을 확대했다.
현대건설은 8일(현지시각) 싱가포르 리츠칼튼 말레니아 호텔에서 열린 '한-싱가포르 MOU 체결식'에서 서바나 주롱과 '차세대 발전사업, 신재생에너지, 탄소 저감 분야에 대한 공동연구 및 기술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3년간 국내 건설사들의 해외건설 사업 미수금이 5조 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일 사업지에서 한 건설사의 수년 치 영업이익을 웃도는 금액을 받지 못한 사례도 나왔다.
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용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해외 건설 미수금은 39억1800만 달러(약 5조2737억
“양사 임원들 각각 UAE 찾아 논의”“논의 초기 단계, 변수도 산재”
삼성전자와 TSMC가 아랍에미리트(UAE)에 각각 대규모 반도체 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소식통을 인용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는 “TSMC 고위급 임원들이 최근 UAE를 방문해 대만에 있는 가장 크고 최첨단인 시설과 동등한 규모의 공장 단지에
글로벌 스마트시티 솔루션 기업 비츠로시스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엑스포에서 열린 수처리 전시회 ‘INDO WATER 2024’에 참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인도네시아의 물산업 및 관련 기술을 선보이는 주요 행사로 매년 세계 각국의 기업들이 참가한다. 행사는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도 올해 전시회에 참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는 납세자를 위해 세금 포인트를 사용해 산림 휴양·생태 체험을 갈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국세청은 2일 성실 납세자가 세금 포인트로 자연과 함께하는 건강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산림청 및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과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세금 포인트를 사용해 산림청 산하 전국 4
아프리카 수단 동부에서 폭우로 댐이 무너져 최소 60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실종됐다고 블룸버그·AP 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수단 보건부는 전날 성명에서 동부 홍해주의 아르바트댐이 폭우로 무너져 최소 4명이 숨졌다고 밝혔지만, 현지 매체 알타히르는 최소 60명이 사망하고 더 많은 실종자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
충청북도 보은군에 송어류·연어류 등 내수면 양식을 위한 산업화센터가 조성된다. 훈연제품, 밀키트 등 다양한 상품 개발과 유통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수산부는 송어류ㆍ연어류 내수면 양식 산업화센터 조성 사업자로 충북 보은군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보은군에는 2026년까지 총사업비 198억 원(국비 59억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지난달 31일 강원특별자치도와 수리온 소방헬기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수리온은 외산 헬기의 전유물이었던 국내 소방헬기 시장에서 임무 수행능력과 성능 우수성을 인정받아 제주소방 한라매를 시작으로 경남소방, 중앙119, 경북소방, 강원소방 등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 소방헬기 1대와 수리부속, 지상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포스코이앤씨, 대우건설, 스마트파워, SK에코플랜트, 롯데케미칼 등 민간기업이 함께 참여해 산업 공정열을 공급할 수 있는 고온가스로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고 31일 밝혔다.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산업 전 분야에서 탈탄소화가 요구되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매년 50억톤의 온실가스가
올해 건설사 시공능력평가 결과가 발표된 가운데 지난해 대비 도급 순위가 123계단 급등한 SK에코엔지니어링에 관심이 쏠린다.
국토교통부가 31일 발표한 ‘2024년 시공능력평가 순위 결과’에 따르면 SK에코엔지니어링 총 평가액은 1조3249억 원으로 전년 대비 123계단 상승했다. 이 회사는 2022년 시공능력평가 순위 2298위였지만 지난해에는 16
GS건설은 상반기 매출액이 6조3681억 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9.1% 감소했다고 26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1642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2분기 매출은 3조2972억 원으로 전 분기보다 7.4% 늘었다. 사업본부별 2분기 매출을 보면 건축주택사업본부가 2조5327억 원, 인프라사업본부는 22591어원을 기록했다. 전 분기와 비교해 각각 6.
한국조폐공사는 원광대학교와 디자인 협업을 통해 제작한 세 번째 작품인 ‘2024 갑진년 입체형 황금 용 Ⅱ’ 기념메달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2024 갑진년 입체형 황금 용 Ⅱ’ 기념메달은 지난 2월 출시한 ‘입체형 황금 용 Ⅰ’ 기념메달에 이어 2024년 푸른 용의 해를 소재로 제작한 두 번째 제품이다. 원광대 학생이 디자인 작업에 참여해 동양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16일 경남 사천 본사에서 제주특별자치도와 ‘소방헬기 저변 확대 및 가동률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에는 △제주도의 관용헬기 신규 도입 관련 협력 △제주 소방헬기 ‘한라매’ 운용지원을 위한 협력 △소방항공 임무 장비 기술 및 성능 개량을 위한 협력 등의 내용을 포함했다.
제주도는 수리온 기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수과원)이 첨단양식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수과원은 스마트양식 기술 산업화를 위해 스마트양식 테스트베드 2개소(3조)를 구축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스마트양식 테스트베드는 첨단양식 기술 개발과 스마트양식 기술 실증 등의 스마트양식 연구개발 플랫폼으로 2022년부터 3년에 걸쳐 수과원 첨단양식실증센터(진해)에 육상
LG화학이 오만 최대 담수화 플랜트에 역삼투막(RO멤브레인)을 공급한다. 플랜트가 본격적으로 가동하면 오만 전체에서 담수화하는 물의 절반이 LG화학의 역삼투막을 통해 생산될 전망이다.
LG화학은 오만 구브라(Ghubrah) 3단계 담수화 프로젝트의 설계·조달·시공(EPC)사인 GS이니마에 역삼투막 2만3000개를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역삼투막
중국에서 두 번째로 큰 담수호인 둥팅호(동정호) 제방 일부가 폭우로 인해 무너졌다고 관영 신화통신 등 중국 매체들이 6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48분쯤 누수 위험을 보이던 후난성 웨양시 화룽현 둥팅호 제방 일부가 터졌다.
당초 붕괴한 제방 길이는 약 10m였으나 같은 날 오후 11시쯤에는 150m로, 이날
동성제약은 3일 고려대학교 하나스퀘어에서 열린 ‘제6회 아시아 수생물학회(ASH) 국제 심포지움’에서 이산화염소수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아시아 수생물학회(AS)는 2009년 창립돼 담수와 해양 생태계의 탐구, 보전 및 지속 가능한 이용을 목적으로 일본, 러시아, 중국, 호주 등 21개국 회원 5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동성제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