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의 ‘정수기’라 불리는 신장은 인체 대사과정에서 생긴 노폐물을 걸러 소변으로 배출하고 체내의 수분량을 일정하게 유지하며 나트륨, 칼륨, 마그네슘, 인 등 전해질의 균형을 적절하게 유지한다. 또 조혈 호르몬을 분비해 적혈구생성을 촉진 시키며 혈액의 산도를 조절하고 혈압 및 혈당 조절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렇듯 다양한 역할을 하는 장기이지만, 안
희귀질환인 고셔병의 발작, 인지기능 장애에 감기약으로 사용되는 암브록솔 성분이 치료 효과가 있다는 국내 연구진의 약 10년간의 추척 관찰 연구결과가 제시됐다.
서울아산병원 의학유전학센터 이범희·황수진 교수 연구팀은 2013년부터 약 10년 동안 고셔병 환자 중 신경학적 증상이 있는 환자 6명을 대상으로 기존 표준 치료법인 효소대체요법과 암브록솔 치료법을
발작성 야간혈색소뇨증(PNH) 치료제 옵션이 다양해질 전망이다. 글로벌 제약·바이오기업들이 개발한 신약이 속속 국내 출시를 시도하고 있어서다. 희귀질환 치료제는 의약품 당국의 적극적인 검토 대상인 만큼, 신약들의 신속한 국내 시장 진입이 예상된다.
9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현재 아스트라제네카의 ‘보이데야(성분명 다니코판)’, 노바티스의 ‘파발타(성
당뇨병 유병률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동반되는 합병증의 증가로 당뇨병 환자 삶의 질이 악화하고 수명 감소의 원인이 되고 있다.
인슐린을 충분히 생산하지 못하거나 인슐린에 정상적으로 반응하지 못해 혈당(포도당)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는 질환인 당뇨병은 합병증이 무서운 질환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합병증의 위험이 큰 질환이다. 특히 머리끝에서부터 발끝까지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이 허가받으면 간암의 1차치료를 위해 가장 선택받을 확률이 높은 치료법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임호영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23일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본지를 만나 국내외 간암 치료의 트렌드와 한계점, 새로운 치료법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임 교수는 간암 치료의 손꼽히는 권위자로, 항암제
메디웨일이 23일(현지시간)부터 25일까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리는 유럽 신장학회(ERA)에 참가해 인공지능(AI)을 통한 간편한 망막 검사로 콩팥병 위험을 예측하는 ‘닥터눈 CKD 콩팥위험평가’ 연구결과를 발표한다고 22일 밝혔다.
메디웨일은 25일 ‘닥터눈 CKD 콩팥위험평가’(Reti-CKD)의 신규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 발표는 이번 연구를 함
엠젠솔루션은 유전성 신장질환의 일종인 알포트증후군을 나타내는 질환모델 돼지를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엠젠솔루션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안규리 교수, 김현호 박사)팀 및 국립축산과학원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이번 질환모델 돼지를 개발했다. 이어 30여개월에 걸친 모니터링을 통해 질환모델로서의 검증을 입증 완료했다.
이번 연구는 유전자가위 기술을 이용해 돼
우리나라 부동의 사망률 1위인 암은 연령대에 상관없이 발병되지만, 그중에서도 특정 암에서 20대의 발병률이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러 암 중에 환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며 10대 암에 포함된 신장암의 경우 전체 연령대 증가율보다 20대 증가율이 2배 이상 높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신장암으로 내원한 환자는 3만9165명으
일반인도 하루 300g까지 소변 통해 단백질 배설아침보다 오후에 거품 많은지, 계속 거품 많아지는지 확인해야
오늘(14일)은 ‘세계 콩팥의 날’이다. 매년 늘고 있는 콩팥(신장)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과 콩팥 건강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매년 3월 둘째 주 목요일이다.
세계 콩팥의 날은 세계신장학회(International Society
당뇨병 치료제인 SGLT2(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2) 억제제가 당뇨병 유무나 단백뇨의 양에 상관없이 만성콩팥병 환자의 콩팥 손상을 줄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3일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에 따르면 조정연·권순효 신장내과 교수와 두승환 비뇨의학과 교수 연구팀은 비 당뇨 콩팥병 환자를 대상으로, SGLT2 억제제인 다파글리플로진을 투여 후 6개월 뒤에
분당서울대병원이 2월 18일 오전 8시 5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제19회 내과 연수강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수강좌는 더욱 많은 의료진이 참석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참가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연수 평점 6점이 주어진다.
온라인 연수강좌는 다양한 의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1강의실(ROOM1)과 2강의실(ROOM2)
메디웨일이 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망막 기반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닥터눈 CKD(Reti-CKD)’의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임상시험은 2월부터 세브란스병원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닥터눈 CKD’의 유효성을 검증한다.
만성콩팥병은 당뇨병과 고혈압이 주요 원인으로 ‘침묵의 병’이라 불릴 만큼 투석과 같은 중증 치료가 필요한
공공 화장실에서 소변을 보면 당뇨 체크까지 할 수 있습니다. 일상 속 의료 사각지대를 없애는 게 목표입니다.
10일(현지시간) 찾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유레카 파크 내 C랩 전시관은 온갖 혁신적이고, 번쩍이는 아이디어들로 가득했다.
이날 가장 눈에 띄는 부스는 ‘옐로시스’였다. 옐로시스는 소변을 기반으로 당뇨 등 질병을 빠르고 쉽게 알려주는 제품을 만
‘건강을 잃고서야 비로소 건강의 소중함을 안다’는 말이 있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하게 사는 것 만큼 소중한 것은 없다는 의미입니다. 국내 의료진과 함께하는 ‘이투데이 건강~쏙(e건강~쏙)’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알찬 건강정보를 소개합니다.
우리 몸속 노폐물을 걸러 소변으로 배출하는 기관 ‘콩팥(신장)’. 체액의 양과 구성을 조절하고 여
‘건강을 잃고서야 비로소 건강의 소중함을 안다’는 말이 있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하게 사는 것 만큼 소중한 것은 없다는 의미입니다. 국내 의료진과 함께하는 ‘이투데이 건강~쏙(e건강~쏙)’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알찬 건강정보를 소개합니다.
신장(콩팥)은 우리 몸 등쪽 척추 양쪽 체벽에 위치하다. 일반적으로 체중의 0.5%(신장 1개의
대웅제약은 자사 당뇨병 신약 엔블로(성분명 이나보글리플로진)와 제미글립틴, 메트포르민 3가지 약제 병용 장기 3상 임상시험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고 3일 밝혔다.
엔블로는 대웅제약이 개발한 국내 최초 SGL-2(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2) 당뇨병 신약이다. 지난 4월 SGLT-2 억제제 병용 건강보험급여 적용이 확대된 바 있다.
엔블로는 기존
망막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메디웨일의 닥터눈 CKD(DrNoon CKD)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식약처가 주관하는 혁신의료기기 지정제도는 정보통신기술, 로봇기술, 생명공학기술 등 기술집약도가 높고 혁신 속도가 빠른 분야의 첨단 기술을 적용하거나 사용 방법을 개선해 기존 의료기기나 치료법에 비해 안전성과 유효
HLB가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절차를 밟는다. 회사는 성공에 대한 강한 자신감으로 허가 후의 청사진까지 완성한 상태다.
HLB는 리보세라닙의 간암 1차 치료제 신약허가신청(NDA)을 지난 16일(미국시간) FDA에 제출했다. 리보세라닙의 본격적인 임상 개발을 시작한 지 12년 만이다.
리보세라닙은 혈관 내피 성장인자
배우 안용준과 가수 베니 부부가 부모가 됐다.
29일 안용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딸바보 추가요”라는 글로 베니의 출산 소식을 알렸다.
안용준은 “수술실 앞에서 들리는 우렁찬 울음소리와 함께 너무 큰 감동으로 열매가 세상 밖으로 나왔다”라며 “첫 만남까지의 시간이 순탄하지만은 않았지만, 그만큼 더 큰 행복과 축복으로 찾아와 준 열매!”라고
삼진제약(Samjin)이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애보트(Abbott)와 현장진단 검사기기 ‘아피니온2(Afinion2)’의 국내 판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아피니온2는 4월부터 판매될 계획이다.
삼진제약은 애보트의 아피니온2가 당뇨·심혈관 및 감염성 질환 검사를 개인의원, 보건소, 요양원, 응급실 등 의료현장에서도 손끝 채혈로 검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