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다이거우(代購)’로 불리는 구매대행업자들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면서 한국과 일본 화장품업체들이 막대한 타격을 입게 됐다고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중국 정부부처 8곳은 지난달 향후 6개월간 새로운 전자상거래법을 철저히 시행하는 캠페인에 착수했다. 1월 발효한 이 법은 짝퉁 상품에서부터 오해의 소지가 있는 인터넷 광
유럽 식품·생활용품 대기업인 유니레버는 호주에서 판매하는 즉석 수프 브랜드를 중국시장에서도 전개하려 한다. 하지만 유니레버는 베이징에서 광고 캠페인을 전개하는 대신 시드니에 거주하는 중국인 주민에게 무료로 샘플을 나눠주고 있다. 그들이 상품을 구매해 중국의 가족과 친구, 다른 소비자에게 배송하는 것을 기대하는 것이다.
이처럼 거대한 중국시장에 접근하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