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과 금융 등 세계 경제를 주도하는 핵심 산업군에서 여성의 참여와 리더십 증진이 여성 개인뿐만 아니라 기업과 국가 차원에서도 도움이 된다는 여성 리더들의 주장이 나왔다.
2일 유엔여성기구 성평등센터는 이 같은 내용의 ‘제1회 서울 성평등 담화: 여성과 함께 성장하는 핵심 산업의 미래’를 웨스틴 조선 서울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당 자리에는 미국과
서울대 전체 전임교원 10명 중 1명 정도만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전임교원과 무기계약직·기간제근로자의 여성 비율은 각각 57.6%, 74.6%에 달하는 등 고용에 있어 남녀성비 불균형이 심각했다.
12일 서울대학교 다양성위원회가 발간한 ‘서울대학교 다양성보고서 2016’에 따르면 서울대 전체 전임교원 2114명 중 여성은 318명으로 15% 수
올해 미국 실리콘밸리의 화두는 ‘다양성’이었다. 미국 정보·기술(IT) 기업들이 창의성, 다양성을 입으로는 외치지만 실상은 남성, 백인이 고위직과 요직을 독점하고 있다는 지적이 계속됐다. 이에 IT 기업들은 몇 년 전부터 ‘다양성 보고서’를 발간해왔다.
IT 전문매체 리코드는 이 가운데 2014년부터 다양성 보고서를 발간해온 페이스북의 성과가
차량공유업체 우버가 최근 사내 성희롱을 포함한 악재를 타파하려는 방책으로 인력 구성을 담은 ‘다양성 보고서’를 발표했다. 우버는 인력 구성을 공개하라는 요구를 그간 무시해왔다고 2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지적했다.
우버는 미국의 인권 단체들로부터 인력 구성을 공개하라는 압박을 지난 1년간 받아왔다. 우버는 이를 무시해왔다. 애플, 페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