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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승찬의 미·중 신냉전, 대결과 공존 사이] 34. 아프리카에서 벌어지는 미중 수싸움
    [박승찬의 미·중 신냉전, 대결과 공존 사이] 34. 아프리카에서 벌어지는 미중 수싸움
    美주도 국제질서에 도전하는 中우방국·시장·자원 확보에 ‘사활’ 9월 15일은 서아프리카의 중심국가인 니제르에 주둔한 미군 1000여 명이 철수하기로 한 데드라인이었다. 미국이 니제르와 러시아의 밀착을 반대하자 니제르 시민들의 미군철수 요구 시위가 빈번해졌고, 결국 미국은 니제르 군사정권과 9월 15일까지 미군을 철수하기로 합의한 것이다. 2020년 12월...
    2024-09-18 18:44
  • 친러 말리ㆍ니제르, 연달아 우크라와 외교 단절…"반군에 정보 제공"
    친러 말리ㆍ니제르, 연달아 우크라와 외교 단절…"반군에 정보 제공"
    우크라가 말리 반군에 정보 제공한 데 따른 조처말리와 연대…안보리에 관련 논의 요청할 것 아프리카 니제르가 우크라이나와 외교관계 단절을 선언했다. 앞서 이웃 국가인 말리가 우크라이나가 자국 내 반군을 지원했다는 이유로 외교 관계를 끊은 데 따른 것이다. 6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아마두 압르라마네 니제르 군정 대변인은 "말리 정부와...
    2024-08-07 10:57
  • 펜싱 남자 사브르 오상욱ㆍ박상원 16강행 [파리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오상욱ㆍ박상원 16강행 [파리올림픽]
    오상욱은 27일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32강에서 에반 지로(니제르)를 15-8로 물리치고 16강에 올랐다. 2019년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 우승자이며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2관왕에 오른 오상욱은 현재 세계랭킹 4위다. 지로와의 32강전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격으로 5-0으로 앞서나간 오상욱은 1피리어드를...
    2024-07-27 21:05
  • ‘쿠데타’ 사헬 3국, ‘사헬국가연합’ 창설 합의…러시아 입김 커진다
    ‘쿠데타’ 사헬 3국, ‘사헬국가연합’ 창설 합의…러시아 입김 커진다
    말리ㆍ부르키나파소ㆍ니제르, 서약프랑스·미군과는 군사방위 관계 끊어‘서아프리카경제공동체’ 탈퇴 의지 재표명 쿠데타를 일으켜 정권을 잡은 말리·부르키나파소·니제르 3국 군부 지도자들이 ‘사헬국가연합(AES)’ 창설에 합의했다. 6일(현지시간) 프랑스24에 따르면 아시미 고이타 말리 대통령과 이브라힘 트라오레 부르키나파소 군정 임시 대통령...
    2024-07-07 13:04
  • 중·러에 아프리카 내준 미국...전문가가 제안한 6대 승리 전략
    중·러에 아프리카 내준 미국...전문가가 제안한 6대 승리 전략
    미국, 국내 정치와 지정학 갈등에 아프리카에 소홀9월 니제르서 미군 전면 철수 예정중국은 금융, 러시아는 안보 지원으로 입지 확장전 나토 총사령관, 아프리카 입지 회복 방안 제시 지구상 경작지 60%, 광물 매장량 30%를 차지하고 인구 15억 명에 육박하는 아프리카가 세계 안보에서 점점 더 중요한 위치에 서고 있다. 그러나 미국이 자국 정치와 주변국의 지정학적...
    2024-06-22 06:00
  • 바이든 “케냐, 동맹국 지정할 것”…중국의 아프리카 영토확장 견제
    바이든 “케냐, 동맹국 지정할 것”…중국의 아프리카 영토확장 견제
    미국은 니제르에서 미군을 철수시키는 등 아프리카에서 존재감이 줄어드는 가운데 케냐를 아프리카 외교의 한 축으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아프리카 대륙의 정치 정세는 최근 1년간 연이은 군사 쿠데타와 전쟁으로 급변하고 있으며, 중국과 러시아의 영향력이 강화되고 있다. 미국 정부는 민주주의 국가인 케냐와의 관계 강화가 아프리카 대륙의 안정과 미국의 이익...
    2024-05-24 08:43
  • 尹대통령, 일본 등 15개국 주한대사 신임장 받아
    尹대통령, 일본 등 15개국 주한대사 신임장 받아
    이날 오후 열린 신임장 제정식에는 상주 대사인 태국·일본대사와 비상주 대사인 콩고·에스와티니·아이슬란드·수리남·모리셔스·사모아·트리니다드토바고·적도기니·부룬디·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모리타니아·니제르 대사가 참석했다. 신임장은 파견국 국가원수가 접수국에 해당 대사를 보증한다는 내용을 담은 외교 문서로, 신임장 제정식은 파견국 국가 원수가...
    2024-05-21 17:34
  • 카메룬, 세계 최초 말라리아 백신 집단 접종 시작
    카메룬, 세계 최초 말라리아 백신 집단 접종 시작
    카메룬 외에 부르키나파소와 라이베리아, 니제르 등 20개국도 올해 대량 접종 프로그램을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만 글로벌 백신 동맹 ‘가비’가 올해 할당할 수 있는 물량은 1800만 개 정도라 모든 국가에 시행하기엔 모자란 상황이다. BBC는 옥스퍼드대가 개발한 두 번째 백신인 R21가 출시되면 현 상황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2024-01-23 15:46
  •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험자와 ‘국경없는의사회’ 1억 기부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험자와 ‘국경없는의사회’ 1억 기부
    모험가와 함께 만든 기부금은 국경없는의사회를 통해 니제르 지역 아동의 영양실조 치료와 의료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펄어비스는 2019년부터 매해 1억 원을 국경없는의사회에 기부하고 있다. 올해로 5년째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기부금은 전 세계 무력분쟁, 전염병 및 자연재해 지역과 의료 사각지대에서 고통받고 있는 환자를 위한 의료 지원 활동에...
    2024-01-15 14:59
  • 천덕꾸러기 취급 하더니…'귀한 몸' 된 우라늄 [이슈크래커]
    천덕꾸러기 취급 하더니…'귀한 몸' 된 우라늄 [이슈크래커]
    세계원자력협회(WNA)에 따르면 우라늄의 60%가 러시아, 중국, 니제르, 카자흐스탄 등의 국가에서 공급되고 있는데 해당 국가들의 대외 정세적 상황에 따라 공급망에 차질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죠. 이에 대해 리벤버그는 “만약 러시아가 우라늄 공급을 끊기로 결정한다면 서방 전력기업들은 러시아로부터 독립적인 공급망을 구축하기까지 향후 5년간 혼란에 빠질 수...
    2024-01-10 16:40
  • [위기의 사헬] 프랑스의 ‘업보’로 돌아온 아프리카 쿠데타 벨트, 전 세계 악몽되나
    [위기의 사헬] 프랑스의 ‘업보’로 돌아온 아프리카 쿠데타 벨트, 전 세계 악몽되나
    최근 BBC방송에 따르면 니제르 군부가 정권을 잡으면서 아프리카에는 서쪽 기니에서 동쪽 수단까지 5600㎞의 아프리카 대륙을 가로지르는 ‘쿠데타 벨트’가 형성됐다. 이들 지역은 사하라 사막과 중부 아프리카 초원 지대 사이 반건조지대인 ‘사헬’을 포함하거나 인접해있다는 지리적 공통점을 지녔다. 아프리카 쿠데타 발생 지역의 또 다른 공통점은 이들 국가가...
    2023-10-02 06:00
  • 마크롱 “니제르에서 프랑스 군대·외교관 철수 결정”
    마크롱 “니제르에서 프랑스 군대·외교관 철수 결정”
    니제르 주둔 병력 1500명 철수키로아프리카 내 러시아 영향력 확대 우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아프리카 니제르에서 군대와 외교관을 철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프랑스 TF1과 2TV와의 인터뷰에서 “대사와 몇몇 외교관들을 즉시 프랑스로 복귀시키기로 했다”며 “니제르 당국과의 군사 협력을...
    2023-09-25 06:45
  • 커지는 ‘유엔’ 무용론에 눈 돌리는 개도국들
    커지는 ‘유엔’ 무용론에 눈 돌리는 개도국들
    블룸버그는 “유엔은 세계를 분열시키는 충격과 위기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며 “아프리카 니제르 쿠데타, 중국 아이티 갱단 폭력 사태 등 몇 년 전만 해도 유엔이 최전방이자 중심에 있었을 장소에서 이제는 개입하지 못하고 있다”고 짚었다. 유엔 무용론과 개혁론이 제기된 것은 하루 이틀 일이 아니다. 다만 올해에는 그 불안감이 유난히 심각하게 느껴지고 있다....
    2023-09-17 16:03
  • [신냉전에 낀 아프리카] 미·중·러의 아프리카 러브콜, 이유는
    [신냉전에 낀 아프리카] 미·중·러의 아프리카 러브콜, 이유는
    이를 반영하듯 최근 군사 쿠데타로 친미 성향 정부가 무너진 서아프리카 니제르 수도에서는 러시아 국기와 푸틴 대통령의 사진을 들고 쿠데타 군부를 지지하는 시위대가 등장했다. 다만 서방과 중국·러시아의 러브콜이 쇄도하는 상황에서 아프리카가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어느 한쪽 편을 드는 것보다 균형을 잡을 때 더 많은 이득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2023-09-02 06:00
  • 프랑스 총리, 가봉 쿠데타 "상황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
    프랑스 총리, 가봉 쿠데타 "상황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
    중부 아프리카에 있는 가봉은 말리, 부르키나파소 등과 마찬가지로 과거 프랑스 식민지였다. 1839년부터 프랑스 식민 통치를 받다가 1960년 독립했다. 프랑스는 사헬 지역의 니제르와 차드에 3000명의 병력을 배치하고 있으며 세네갈, 코트디부아르, 가봉, 지부티 등에도 3000명 이상의 프랑스군이 주둔하고 있다.
    2023-08-30 19:39
  • 신풍제약 안산 공장에 말릭 디옵 세네갈 국회 제3부의장 방문
    신풍제약 안산 공장에 말릭 디옵 세네갈 국회 제3부의장 방문
    현재 피라맥스는 아프리카 7개국(나이지리아, 기니, 콩고민주공화국, 콩고공화국, 코트디부아르, 니제르, 카메룬 등)에서 말라리아 1차 치료지침으로 등재됐으며, 아프리카연합 14여 개국의 사적 시장에도 수출하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말라리아 관련 글로벌 주요 공여 기관인 PMI(President’s Malaria Initiative)와 269만 달러(약 36억 원) 규모의 수출을 성사시켜...
    2023-08-16 09:09
  • 니제르 쿠데타 주도자 “내정 간섭 거부”…미국 대사관 부분 철수
    니제르 쿠데타 주도자 “내정 간섭 거부”…미국 대사관 부분 철수
    쿠데타 주도자 “어디서 오든, 어떤 위협이든 굴복 안 해”‘군사 개입 경고’ ECOWAS 국방장관 이날부터 대책 회의 서아프리카 니제르에서 쿠데타를 일으킨 군부가 헌정 질서 회복을 촉구하는 국제 사회의 요구를 공개적으로 거부했다. 대규모 시위와 서아프리카 지역 공동체의 군사 개입 가능성으로 역내 긴장이 고조되면서 세계 각국이 자국민 대피에 속도를...
    2023-08-03 10:42
  • 니제르 시위대, 프랑스 대사관 공격...서아프리카 연합 “일주일내 헌정 회복하라”
    니제르 시위대, 프랑스 대사관 공격...서아프리카 연합 “일주일내 헌정 회복하라”
    친 쿠데타 시위대, 러시아 국기 들고 행진하기도 서아프리카 연합, 쿠데타 주도 세력의 자산 동결 서방과 아프리카 국가들이 니제르 군사 쿠데타를 비난하며 제재 압박에 나서자 쿠데타 지지 세력이 반발하고 나섰다. 이 중 일부는 과거 니제르를 지배했던 프랑스 대사관을 공격해 방화하는 등 과격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3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2023-07-31 08:07
  • 프리고진 “니제르 쿠데타는 서방에 독립 선언...아프리카 활동 확대”
    프리고진 “니제르 쿠데타는 서방에 독립 선언...아프리카 활동 확대”
    푸틴 최근 아프리카 지역에 주력프리고진 “아프리카 파병 늘릴 준비 돼 있어” 국제사회가 니제르에서 벌어진 쿠데타를 비난하고 나선 가운데 러시아 용병단 바그너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니제르 군사 쿠데타를 서방으로부터의 독립 선언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28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프리고진은 전날 밤 바그너그룹의 텔레그램 채널 음성...
    2023-07-29 22:17
  • ‘니제르 쿠데타 주도’ 치아니, 새 국가 원수 천명…미국 “안보 협력 중단” 경고
    ‘니제르 쿠데타 주도’ 치아니, 새 국가 원수 천명…미국 “안보 협력 중단” 경고
    헌법 중단·모든 헌법 기관 해산도 발표 서아프리카 니제르의 쿠데타를 주도한 대통령 경호실장이 자신을 새 국가 원수로 천명했다. 미국과 유럽 등 국제사회는 이를 인정하지 않겠다며 바줌 대통령의 석방과 헌정 질서 회복을 촉구했다. 28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현지 국영 TV는 대통령 경호대를 이끈 압두라흐마네 치아니 장군이 이 나라의 새로운 지도자가 된다는...
    2023-07-29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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