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의 경우 다문화가정 결혼 이주민을 공개 채용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또 경남은행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결혼 이주여성을 뽑았다. 특히 다문화사회를 맞아 금융권에서도 다문화채용이 더 활발하게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지방출신 채용에는 농협은행이 선두다. 농협은행의 4월 신규직원 채용에서 지방 출신이 75%에 이를 정도다.
이밖에 씨티은행은 장애인...
또한 농협은행은 다문화가정 결혼이주민 채용을 통한 일자리 제공으로 이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채용대상으로는 한국어와 출신국 언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결혼이주민이며, 이들은 외국인 근로자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상품 안내 및 송금신청서 작성 협조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농협은 이를 위해 시범적으로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