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농촌 생활권 활성화를 위한 지원 사업 '농촌협약' 대상 20개 시·군을 선정해 발표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2년 농촌협약 대상 시·군 17곳과 예비 시·군 3곳 등 20개 시·군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농촌협약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농촌지역 생활권 활성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필요한 사업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제도로, 2
농촌생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시범사업이 내년부터 시작된다. 시범 사업을 시작한 9개 시·군을 선정했고, 국비 300억 원과 지방비·민간투자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내년부터 농촌협약 제도를 시범 도입·적용할 시·군으로 홍성군, 임실군, 원주시, 영동군, 순창군, 보성군, 상주시, 김해시, 밀양시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