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지역구에 설정된 과도한 규제를 해소하는 데에도 기여할 수 있단 게 정치권의 설명이다.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비수도권과 영남권 출신이 많은 여당에서 조금 더 선호하는 경향이 크다. 서울·경기 등 주요 도심에서 멀어질수록 농어촌 현안이 많아져 관련 사업을 비중 있게 다룰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농해수위는 농림축산식품부 등 5개 정부부처와...
여주·양평은 지역구의 변화가 있긴 했지만 2000년 제16대 총선부터 6번에 걸쳐 한나라당, 새누리당, 미래통합당, 국민의힘으로 이어지며 보수 정당이 의석을 차지하는 등 보수 강세 지역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이전 21대 총선에서도 김선교 후보가 최재관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된 바 있다.
7일 본지가 만난 여주·양평 유권자들은 공통적으로 이전과 분위기가...
28일 오전 양평 시장 앞 광장서 출정식 선거 유세"강하 IC로 백병산 터널 통해 중부내륙고속도로에 JC 만들것""강하 IC 건설 요청 국토부 얘기 원희룡 장관 부임 전""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한화리조트 재개장 추진"
“서울 양평간 고속도로를 왜 (다른 지역구) 정치인이 간섭 합니까. 서울가는 서울 양평간 고속도로와 강하IC가 생길 수 있도록 적극...
김 의원은 "이재명 대표가 대선 당시 제안한 1000만원 기본대출을 농어촌 청년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할 것을 제안한다"며 "농어촌에서 나고 자란 청년들이 농어촌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원금·이자상환 부담을 덜어주겠다"고 했다.
한편, 김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해당 지역구 3선에 도전한다. 김 의원은 문금주 전 전남도 행정부지사와의...
이어 "김포 미래인 우리 아이들이 지금껏 누리던 도농복합도시의 농어촌특례입학도 불가능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김포는 접경지역이라는 이유로 오랫동안 재산권 등의 제약을 받아왔다. 김포골드라인으로 상징되는 김포한강신도시 정책 실패로 김포시민은 지금도 고통을 겪는다"며 "김포에 새로운 컴팩트 신도시 계획까지 발표된...
하니 자체적으로 용역을 발주해서 원인과 대책이 뭔지 강구하고, 그걸 재판 자료로 제출해도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김돈곤 청양군수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수해 지역 방문에는 김 대표 외에도 박 정책위의장, 이철규 사무총장 등 당 지도부를 비롯해 정진석(충남 공주시·부여군·청양군), 이종배(충북 충주시) 의원 등 충북 지역구 의원들이 함께 했다.
지역구가 농어촌인 여야 의원들은 노인층을 겨냥한 법안을 다수 발의하고 있지만, 이 역시 부작용이 우려된다.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은 농업인 기초연금위원회 심의를 거쳐 ‘매월 최소 10만 원 이상 연간 최소 120만 원 이상’으로 정하고, 현금 또는 지역상품권 등으로 지급한다는 내용의 ‘농업인 기초연금’ 특별법을 발의했다. 국회 검토보고서는 유사 목적의...
농림축산식품부는 이 기금은 통해 △말산업 및 축산발전사업 △농어업인 자녀와 후계인력 장학사업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증진과 농축산물 소비촉진사업 △자유무역협정 이행에 대한 농어업인 등에 대한 지원 △그 밖에 농어촌사회 복지증진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이해증진 및 소비촉진사업에 어업, 어촌, 수산물이 빠져 있어 농업과 어업에 대한...
또 "획정안을 보면 '공직선거법 제25조2항은 국회의원 지역구의 획정에 있어 인구비례 2대 1을 벗어나지 않는 범위에서 농산어촌의 지역대표성이 반영될수 잇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규정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심지어 6개의 시군을 하나의 선거구로 통합하는 등 농산어촌의 지역대표성 반영에 노력해야 한다는 법규정을 역행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남 순천시(28만150명)는 인구 상한선을 넘기 때문에 2개 선거구로 나뉠 것으로 보인다.
분구를 통해 늘어난 3개 선거구를 수도권 선거구 통폐합으로 상쇄하는 셈이다.
4+1이 선거구 통폐합 대상을 수도권 지역구들로만 한정한 배경으로는 호남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평화당과 대안신당 등이 농어촌 배려를 강력 주장한 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지역구에서 출마를 준비하는 민주당 손금주 의원과 신정훈 나주·화순지역위원장과의 경쟁에 대해서는 "늦게 출발했지만 40년 동안 농민과 함께해 온 흔적이 두 후보와 차별된 점"이라고 답했다.
김 회장은 전남 나주 출생으로 1978년 농협에 입사해 2016년 23대 농협회장으로 취임했다. 현재 국제협동조합연맹(ICA) 글로벌 이사이자 대통령 직속...
현재 국회 농해수위 소속 민주당 의원이 6명인데 서삼석, 오영훈, 박완주 의원 정도가 농촌 출신으로 분류되고 그나마 박완주 의원 지역구는 사실상 도시지역이라는 것이다.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에 대해서도 아쉬움을 표했다. 올해 4월 발족한 농특위는 농어업인 소득의 양극화 및 농어촌 고령화·공동화, 도시·농어촌 격차 심화 등의...
또 선거제 개혁에 대해 "패스트트랙에 올린 개정안은 반쪽짜리에 불과하다"며 "의원정수를 고정한 상태에서 비례대표 숫자만 늘린다면 농어촌 지역구가 큰 폭으로 줄어들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무조건 비례대표제를 폐지하자는 자유한국당의 제안 역시 기득권 양당 체제를 유지·강화하고자 하는 꼼수"라고 부연했다.
이...
한국당 일각에서는 농어촌 선거구는 소선거구제를 유지하고 도시지역만 중선거구제를 도입하는‘도농복합선거구제’를 제안한다. 홍준표 전 대표가 2009년 자신의 자서전에서 언급했던 방안이다. 지역구에서 강점을 갖고 있는 한국당으로서는 매력을 느낄만 한 방안이다. 하지만 농어촌과 도시의 인구차가 극심한 상황에서 ‘선거구 간 인구편차가 2대 1을 넘지...
최규성 전 의원은 전날 취임식을 갖고 농어촌공사 신임 사장 임기를 시작했다. 3선 국회의원 출신인 최 사장은 전북 김제시완주군을 지역구로 17~19대 국회에서 활동한 인물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으로 민주당 농어업대책위원회 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 위원장 등을 지낸 바 있다.
앞서 전달에는 김낙순 전...
지역구는 전남 해남군·완도군·진도군이다. 현재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으며 이전에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활동했다. 윤 의원은 1957년생으로 조 장관과 동갑이다. 성균관대학교 법정대학 출신으로 같은 대학교 통계학과를 나온 조 장관과 친분이 있다.
야당에서는 자유한국당 이종배 의원과 박완수 의원을 꼽을 수 있다. 이 의원은...
특히 김 장관은 지역구도를 깨려고 부산으로 낙향해 3수 끝에 당선했다. 지역주의 타파와 정치 혁신을 위해 기득권을 버리고 정치 발전을 위해 헌신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대선에서는 상도동계 좌장인 김덕룡 민주센터 이사장을 설득해 상도동계가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하기도 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해수부 장관에 김영춘...
새만금개발청은 삼성이 아예 투자 의사를 거둔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최근에는 지역을 중심으로 카지노 산업을 유치하자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올해 8월 지역구 의원 중심으로 발의된 새만금 특별법 개정안은 3조 원 이상 투자하면 내국인 입장이 가능한 오픈카지노를 허용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