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내년부터 녹색기후기금(GCF) 이사회에 재진출한다.
1일 기획재정부와 GCF에 따르면, 한국은 제3기 이사진부터(2019년~) 아시아·태평양(아태) 지역그룹에서 이란과 이사, 대리이사를 교대로 수임하게 된다. 내년과 2020년에는 이란이, 2021년에는 한국이 각각 이사를 맡고, 이사를 맡지 않는 해에는 대리이사를 맡는 식이다.
기재부
한국은 커피공화국이다. 커피전문점이 차고 넘친다. 1902년 손탁호텔(Sontag Hotel)에 정동구락부란 우리나라 최초의 다방이 생긴 지 한 세기만의 일이다.
필자가 근무하는 서울 여의도는 폐점된 은행과 증권지점들이 유명 커피전문점으로 속속 간판을 바꿔 달고 있다. 표준화된 맛의 ‘베리에이션 커피’를 파는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은 2009년 706개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