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내년부터 GCF 이사회 재진출

입력 2018-10-01 10: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란과 아태지역 이사·대리이사 교대 수임…GCF 내 발언권·영향력 확대 기대

(이투데이 DB)
(이투데이 DB)

한국이 내년부터 녹색기후기금(GCF) 이사회에 재진출한다.

1일 기획재정부와 GCF에 따르면, 한국은 제3기 이사진부터(2019년~) 아시아·태평양(아태) 지역그룹에서 이란과 이사, 대리이사를 교대로 수임하게 된다. 내년과 2020년에는 이란이, 2021년에는 한국이 각각 이사를 맡고, 이사를 맡지 않는 해에는 대리이사를 맡는 식이다.

기재부는 한국이 GCF 이사회 재진출 및 이사직 최초 수임으로 GCF 내 발언권과 영향력이 보다 확대돼 향후 국제사회에서 기후변화 이슈를 선도적으로 대응하는 데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은 1기(2013~2015년) 이사진에서 대리이사를 수임했으나, 2기(2016~2018년) 이사진에는 포함되지 않아 GCF 내 역할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기재부 개발금융국장과 외교부 기후변화대사 등으로 꾸려진 한국 대표단은 UN 기후변화협약 회의(9월 3~8일)를 계기로 아태 지역 선거담당 의장인 마지드(Majid Shafie-Pour)를 만나 GCF 유치국으로서 한국의 역할과 기여, 이사 수임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선거 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457,000
    • +3.07%
    • 이더리움
    • 4,544,000
    • +0.96%
    • 비트코인 캐시
    • 623,500
    • +6.13%
    • 리플
    • 997
    • +6.18%
    • 솔라나
    • 314,200
    • +6.69%
    • 에이다
    • 817
    • +8.21%
    • 이오스
    • 785
    • +2.48%
    • 트론
    • 258
    • +3.2%
    • 스텔라루멘
    • 179
    • +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500
    • +19.43%
    • 체인링크
    • 19,190
    • +0.89%
    • 샌드박스
    • 405
    • +2.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