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 한국원자력연구원 및 서울대학교와 손잡고 소형모듈원자로(SMR) 가상플랫폼 노심해석코드 개발에 나선다.
한국수력원자력은 23일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한국원자력연구원, 서울대학교와 함께 GPU(그래픽 처리 장치) 기반 원자력발전소 노심해석 전산코드인 프라그마(PRAGMA·Power Reactor Analysis using GPU-based Monte Carlo Algorithm) 개발을 위한...
원전설계 핵심코드 관련 특허도 국내에서 출원한 '열수력 안전해석코드를 이용한 원자로 노심 평가방법'이 유일하다.
박재호 의원은 "한국의 원전 수출 문제가 국익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정부에서 적극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면서 "다만, 우리 기술력 수준을 과신하거나 맹신하지 말고 안전비용 증가로 인한 리스크, 수익성...
이번에 개발된 RSAM5은 기존 시뮬레이터로는 불가능했던 원자로 노심손상이나 용융물 이동, 원자로 용기 및 격납 건물 손상과 이에 따른 방사선 피폭량 계산 등 실제 상황과 같은 정밀한 모의가 가능하다.
한수원에 따르면 최신 중대사고 해석코드(MAAP5)를 기반으로 하는 RSAM5를 실제 훈련용 시뮬레이터에 적용한 것은 이번이 세계 최초다. 이 시뮬레이터는 원자로내...
한수원은 우선 원전설계 핵심코드의 개발을 앞당겨 노심설계 코드는 3월까지, 안전해석 코드는 2012년 10월까지 개발을 마치고, 원천 국산 소유권을 확보키로 했다. 이를 위해 사업 우선순위를 조정하고 인력도 보강할 방침이다.
원전기술의 척도로 불리는 원전 설계핵심코드는 지금까지 외국기술에 의존, 해외수출시 제약요인으로 작용해왔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