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7일 오후 2시 '코로나19 시대의 주거와 내일의 도시'를 주제로 올해 첫 번째 '인간과 문화 포럼'을 연다고 6일 밝혔다.
토론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관객 없이 진행하며, 인문360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한다.
파주출판도시문화재단 장동석 문화사업본부장의 진행으로 건축·사회학 분야의 전문가들이
산림힐링재단이 6일 오전 10시 영월 상동 하이힐링원 6층 컨퍼런스홀에서 ‘하이힐링원’ 개원식을 갖고 운영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개원식에는 문태곤 강원랜드 대표이사, 최명서 영월군수, 박종호 산림청 차장, 노명우 강원도청 경제진흥국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해발 1200m의 매봉산과 단풍산에 둘러싸인 하이힐링원은 1
“다시 커질지도 모를 정신적 고통을 이겨내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고민 끝에 결국 정형돈 씨의 뜻대로 하차를 결정하게 됐습니다.” 예능 스타 정형돈이 MBC ‘무한도전’ 하차를 결정했다. 복귀를 간절히 바랐던 수많은 팬은 아쉬워했다. 정형돈의 하차가 대중문화뿐만 아니라 국가 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주고 있는 스타 산업의 이면을 직시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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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 사기·노숙인 명의도용 등은 '한국적 범죄'
"취약층 상대 범죄예방 교육 강화·사회안전망 절실"
취업 준비생이나 노숙인 등 사회적 약자를 노린 범죄가 기승을 부리는 것은 우리 사회의 구조적인 문제와 맞닿아 있다.
급격한 사회 변화와 경기침체, 양극화, 일자리 문제 등으로 사회·경제적 지위가 불안해진 사람이 많아지면서 이들을 노린 범죄도
재벌 그룹 회장인 아버지와 아들, 그리고 혼외정사로 태어난 딸을 포함한 세 딸. 아버지에게 반기를 든 아들은 내쳐지고 장녀는 그룹을 차지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악행을 저지른다. 개연성 없는 막장 드라마로 비난을 받았던 드라마 ‘상류사회’7월 27일 방송 내용이다.
신동주 전 일본 롯데 부회장과 신격호 롯데 총괄회장이 일본 롯데홀딩스 본
“제발, 유가족 되게 해 주세요.” 차디찬 바다에 자식을 둔 한 어머니의 피맺힌 절규다.
2014년 4월 16일, 우리는 채 피지도 못한 단원고 학생들을 비롯한 304명이 숨져가는 대비극의 참사 과정을 지켜봐야만 했다. “살려 달라”는 가족들의 간절한 호소는 무책임과 무능으로 점철된 정부, 권력과 사욕에 눈먼 정치권, 사람보다 돈을 우선시하는 탐욕의
막장 드라마보다 더 잔혹한 2014년의 대한민국[배국남의 직격탄]
“대통령이 세월호 주인인가? 왜 유가족이 청와대에 가서 시위하나? 유가족이 무슨 벼슬 딴 것처럼 생난리를 친다. 이래서 미개인이라는 욕을 먹는 것.”(김호월 전 홍익대 광고홍보대학원 겸임교수)“실종자 가족 중에 전문 선동꾼이 있다.”(권은희 새누리당 의원)“우리나라는 무슨 큰 사건만 나
지난 6일 서울 교보문고 영등포점에서 책을 보고 있던 직장인 김기용(28·서울 관악구 신림동)씨에게 사고자 하는 책을 정했느냐고 묻자 그는 “영화를 보러왔는데 시간이 남아 둘러보는 중일 뿐”이라고 했다. 지난해 읽은 책 중 기억에 남은 책이 있느냐고 다시 묻자 대답을 주저했다. 그는 “제대로 읽은 책이 한 권도 없는 것 같다”고 했다. 그러나 김씨는 “올해
한 작가의 드라마가 시작되면 다짐 하나를 한다. 비판 혹은 찬사를 하지 말자고. 하지만 지난 15년 동안 매번 그런 다짐은 속절없이 무너졌다.‘논란 백화점의 작가’‘선정성과 자극성의 대가’‘욕하면서 보는 드라마’‘막장 드라마’ ‘막가파 드라마’‘징계와 퇴출의 아이콘’‘조기종영 요구받는 작가’라는 수식어가 붙는 작가 앞에서. 그 작가의 드라마가 너무 막장
5.18 민주화운동 때 희생된 이의 사진에 인간으로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몹쓸 짓을 한 것이 일간베스트저장소라는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랐다. 전도유망한 한 여대생을 아무런 관련도 없는 사위의 불륜녀로 내몰아 살해를 교사한 중견기업 회장집 사모님이 무기징역을 선고받고도 상당기간 교도소가 아닌 병원생활을 했다. 돈 때문에 부모를 죽이고 부인을 살해하는 흉포한
살해 한 부인의 시신을 절단해 야산에 유기한 뒤 경찰에 실종신고를 한 공무원(2012년 9월), 이혼소송 중이던 아내를 차 안에서 목 졸라 살해한 뒤 내연녀와 함께 시신을 가방에 넣어 강에 버린 대학교수(2011년 5월)… 하루가 멀다 하고 존속살해 사건이 대중매체의 뉴스면을 장식한다.
비슷한 사례를 드라마에서도 찾아 볼 수 있다. SBS ‘다섯 손가락
아내, 남편, 자식 살해…존속살해사건이 하루가 멀다 하고 대중매체의 뉴스면을 장식한다. 비슷한 사례를 드라마에서도 찾아 볼 수 있다. SBS ‘다섯 손가락’에선 불난 집에 남편을 가둬 살해하는가 하면 MBC ‘메이퀸’에선 자신의 탐욕을 위해 상대를 살해하고 그 아내를 취한다. 드라마와 현실이 분간되지 않을 정도다. 그만큼 현실이 잔혹해 졌다. 하루가 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