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발생지 자자르콧 지역서 최소 105명 사망네팔 정부 “부상자 약 375명…원조 제공 위해 노력 중”
네팔 북서부를 강타한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157명으로 집계됐다. 산사태로 도로가 막혀 구조 작업에 차질이 생기면서 인명 피해 규모는 더 커질 전망이다.
5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네팔 관리들은 카르날리주 자자르콧 지역에서 최소 105명이 사망하고...
4일(현지시간) AP·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네팔 경찰청은 전날 오후 11시47분쯤 네팔 북서부 카르날리주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최소 128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네팔 경찰청에 따르면 자자르콧에서는 92명이 숨지고 55명이 다쳤으며, 인근 루쿰 지역에서도 36명이 숨지고 85명이 부상을 입었다. 자자르콧은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 서쪽으로 400km가량 떨어진...
올해 2월 튀르키예, 시리아 강진 피해 당시 구호성금 30만 달러를 지원했으며 지난 2020년에는 네팔 소도시 루쿰 소재 병원에 코로나19 구호금 1억 원을 기부했다.
당시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은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소외되는 지역이 없도록 국제적 연대가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라고 역설한 바 있다.
앞서 연구팀은 인도네시아 강진(2010년·규모 7.7), 동일본 대지진(2011년·규모 9.0), 네팔 강진(2015년·규모 7.8), 뉴질랜드 강진(2021년·규모 7.8) 당시에도 지하수 수위 변화를 관측해 국제학술지에 발표했다. 당시 뉴질랜드 강진은 한반도와 9300㎞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다.
이수형 박사는 “강진이 발생하면 수천㎞ 떨어진 곳에도 지각 흔들림뿐만 아니라 지하수에...
하루 새 사망자 수 3000명 늘어나
규모 7.8과 7.5의 연쇄 강진이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지 나흘째가 되면서 사망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9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저녁까지 튀르키예 사망자 수가 1만2391명으로 늘어났다. 시리아 당국과 반군 측 구조대 '하얀 헬멧'에 따르면 사망자 수치는 최소 2992명으로 추산된다.
이를 합치면 두...
또한 시리아에도 10만 불을 전달하는 등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대지진 복구 지원 사업을 위해 총 40만 불을 전달했다.
아산재단은 지난 2018년 인도네시아 강진 및 쓰나미 피해 지원 20만 불을 비롯해 2015년 네팔 지진피해, 2013년 필리핀 태풍피해, 2010년 파키스탄 홍수피해, 2006년 스리랑카 쓰나미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총 90만 불을 지원한 바 있다.
LG가 강진, 쓰나미로 큰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에 구호 성금 30만 달러(약 3억4000만 원)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지원금은 인도네시아 정부와 협의를 통해 피해 지역의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LG 관계자는 “갑작스런 재해로 큰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 국민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고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에 도움을...
KT&G가 강진과 쓰나미로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에 성급을 지원한다.
KT&는 인도네시아의 재난 복구를 위해 1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로 전달돼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위기에 처한 주민들을 돕는 데 쓰일 예정으로, 조기 피해 복구 작업과 주민 생존을 위한 구호물자 지원 등에 사용된다.
피해 복구 성금은 KT...
앞서 셰르찬 씨는 2015년 한 차례 기록 탈환을 계획했으나 그해 4월 네팔에서 발생한 규모 7.8의 강진으로 인해 일정을 연기해야 했다.
작년 3월 기자회견 때 셰르찬은 “에베레스트만 생각하면 16살이 된 것 같다. 다른 사람이 아닌 나 자신의 기록을 깨기 위해 도전에 나선다”고 했다.
1931년 네팔 미아그디에서 태어난 셰르찬은 고산 지대에서 나고 자라...
네팔 현지조사를 마치고 온 에스와이패널 관계자는 “현재 네팔은 2015년 발생한 7.8의 강진 이후 UN지원자금과 해외 각국의 구호자금을 활용한 피해복구 사업이 한창”이라며 “에스와이패널은 현지에서 우선 추진하고 있는 학교 9000여 채 복구 사업에 참여하고 플랜트 사업과 주택시장, 지붕교체 등 사업을 확대해 네팔 현지 시장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지난해 4월 네팔을 덮친 7.8 규모의 강진으로 무너진 삶의 터전을 복구하고 교육, 문화, 예술 등으로 공동체를 다시 채우는 현지 청년 활동을 보며 느낀 점도 소개한다. 공유회는 한-네팔 국제교류 사업 주제별로 팝업 부스를 운영하며 영상 상영회, 토크콘서트 등으로 꾸민다.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는 2015년부터 한국과 네팔의 청년들이 서로의 지역을 방문하며...
대한항공은 지난해 4월 네팔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생수, 담요 등의 구호품과 대한적십자사에서 보낸 의약품 35톤 등 긴급 구호품을 무상으로 수송했다. 지난 4월엔 일본 구마모토현 강진 피해 이재민을 위해 생수 등 구호품을 지원했다.
사막화 지역에 나무를 심는 ‘글로벌 플랜팅’ 활동도 눈에 띈다. 대한항공은 지난 9월 중국 네이멍구(內蒙古) 쿠부치사막의...
잇단 지진 발생으로 대책 마련을 위해 각국이 머리를 맞대기 시작했다. 지난 7월 일본과 미국 뉴질랜드, 태국, 네팔 등 4개국은 공동연구에 나서기로 했다. 이들 정부는 강진에 파손되지 않는 건물 설계법 개발과 여진 추이를 예측하는 새로운 기법 개발을 함께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잇단 지진 발생으로 대책 마련을 위해 각국이 머리를 맞대기 시작했다. 지난 7월 일본과 미국 뉴질랜드, 태국, 네팔 등 4개국은 공동연구에 나서기로 했다. 이들 정부는 강진에 파손되지 않는 건물 설계법 개발과 여진 추이를 예측하는 새로운 기법 개발을 함께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이로써 김 대장과 안나푸르나 원정대는 지난 2015년 4월 안나푸르나 등반 중 네팔 강진으로 하산했던 아쉬움을 털어냈다. 김 대장은 지난해 강진으로 인해 하산한 후 원정대와 함께 네팔 현지에서 피해 복구작업에 참여한 바 있다.
1998년 알프스 3대 북벽을 등반한 후 고산 등반을 시작한 김 대장은 2007년 한국 최초로 에베레스트(8848m)와 로체(8516m)봉 연속...
현대중공업이 최근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에콰도르에 긴급 지원에 나섰다.
24일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남미 에콰도르에 재해복구를 위해 중형 굴삭기 4대를 긴급 지원했다.
에콰도르는 지난 16일 진도 7.8의 강진이 발생한 이후 여진이 계속 발생하면서 5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 현대중공업은 에콰도르를 비롯해 중남미 30여개국에 건설장비를...
이 경우 작년 8000명의 사망자를 낸 네팔 강진보다 더 강력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
콜로라도대 지질학자인 로저 빌햄은 “현재 여건상 규모 8.0 이상의 강진이 최소 4차례 발생할 수 있다”면서 “이 같은 지진이 지체된다면 수세기 동안 가중된 압력 때문에 더 재앙적인 메가톤급 지진을 불러올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북동부 시킴 주에서는 지난 2011년 9월에 규모 6.9의 지진이 이러나 이웃나라 네팔과 중국을 포함해 총 110명 이상이 사망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현재 아삼 주를 방문 중인 라지나트 싱 내무장관에게 지진 상황을 잘 살펴달라고 요청한 뒤 아삼 주와 아루나찰 프라데시 주, 마니푸르 주 등 진앙과 가까운 주 총리들에게 차례로 전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키스탄은 지난 2005년 10월 북서부 지역에 규모 7.6의 강진으로 7만5000여 명이 목숨을 잃은 바 있다.
지질관계자들은 이번 지진이 지난 4월 말 8800여 명의 사망자를 낸 규모 7.8의 네팔 지진 후 6개월 만에 발생한 것에 초점을 맞췄다. 이들은 지난 네팔 지진과 이번 아프간 지진 모두 인도판과 유라시아판이 충돌하는 곳에서 일어난 것으로 두 지진이 관련됐을 수...
앞서 지난 4월에는 구글 비밀프로젝트인 ‘구글X’ 소속 댄 프레딘버그(33) 프라이버시 부문 대표가 다른 직원들과 함께 에베레스트를 등반하던 중 네팔 강진에 따른 눈사태로 사망했다.
프레딘버그는 자신을 발명가이자 모험가로 칭했으며 구글 스트리트 뷰를 에베레스트 등 이국적이며 사람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장소로 확대하는 구글 어드벤처를 공동 설립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