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은 졸업 후 일명 ‘네카라쿠배’ 언어공학 또는 데이터 관련 개발자를 노리기도 한다. 네카라쿠배는 취업준비생들이 가장 가고 싶은 기업으로 꼽는다는 정보기술(IT) 기업인 ‘네이버·카카오·라인·쿠팡·배달의민족’을 줄인 말이다. 요새 들어서는 여기에 ‘당토’가 붙기도 한다. 중고거래 애플리케이션인 ‘당근’과 금융 서비스 ‘토스’다.
최...
또 경쟁적 채용으로 IT인력을 흡수하는 ‘네카라쿠배’도 재택근무를 확대하는 마당에 재택근무는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됐다.
실제로 재택근무가 우수 인재 확보에 효과가 있다는 설문 조사 결과도 있다. 6일 잡코리아가 최근 재택근무 시행 경험이 있는 기업 395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기업 2곳 중 1곳이 “재택근무 시행 후, 인재 채용 및 퇴사 예방에...
그는 네카라쿠배 출신 개발자로 요즘 스타트업에서 가장 원하는 인재상이다.
D 씨는 “주변 개발자 동료들도 대부분 강남과 판교 근방에 산다”면서, “코로나 시국이라 재택을 많이 하긴 하지만, 아무래도 다들 이 근처에서 일하는 걸 선호한다”면서 업계 분위기를 전했다.
공유오피스 역시 북적이긴 마찬가지다. 입주 업체가 많아졌을 뿐 아니라, 입주 기업이...
특히 IT 대기업 ‘네카라쿠배’ 출신 인재들의 스타트업행이 늘어나고 있는데, 업계에서는 이른바 ‘전쟁‘이라 할 정도로 인력 쟁탈전이 치열하다. 이들이 대기업을 떠나 스타트업을 향한 이유가 무엇일까.
카카오와 쿠팡, 구글 등 유수의 IT 대기업을 거쳐 지난해 마크비전에 합류한 임승현 개발이사와 김민경 프로덕트 디렉터를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선릉의...
지난해 데이원컴퍼니는 스노우볼CIC의 ‘네카라쿠배’ 개발자 양성 교육 프로그램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크리에이티브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콜로소’는 지난 11월 일본 진출에 성공한 한편, 레모네이드 CIC의 외국어 학습지 브랜드 ‘가벼운 학습지’는 2021년 상반기 매출액만 140억을 달성했다.
B2B 기업 교육 부문의 높은 성장세도 눈여겨볼 만하다....
그는 “코로나19 이후 네카라쿠배(네이버, 카카오, 라인, 쿠팡, 배달의민족)로 대표되는 온라인 플랫폼 성장 속도가 더욱 가팔라졌다. 문제는 투명성과 공정성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대표적인 게 수수료다. 판매수수료, 주문관리수수료, 간편결제수수료, 심지어 광고비까지, 온라인 플랫폼이 부과하는 각종 수수료는 종류도 많은데 수수료율을 제대로...
이날 이 기업뿐만 아닌 여러 스타트업 대표들은 기업의 기술과 사업모델 소개와 함께 ‘네카라쿠배(네이버ㆍ카카오ㆍ라인ㆍ쿠팡ㆍ배달의민족)’ 출신 인재를 영입했다고 강조했다. 스타트업의 간판으로 그들을 내세운 셈이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다수의 스타트업들은 인재 영입 과정에서 개인 역량은 물론, 직전 회사가 어디인지도 중요한 고려사항으로 여기고...
국내에서는 이른바 ‘네카라쿠배’(네이버·카카오·라인·쿠팡·배달의민족)로 불리는 주요 IT기업들이 코로나19를 겪으면서 개발자 확보 전쟁이 치열하다. 비대면 디지털 경제로 급속히 전환하면서 개발자 인력이 예상보다 더 빨리, 많이 필요해지기도 했겠지만 근본적으로 국내 기술 인력 공급이 수요를 못 따라가기 때문일 것이다.
한국이 IT강국에 오른 지 오래이고...
업계에서는 ‘네카라쿠배’로 통칭하는 IT 플랫폼 기업의 직원 ‘대접’이 다른 기업보다 낫다고 말한다. 상여 등 직원에 대한 보상 규모가 상대적으로 크고, 스톡옵션을 부여하는 움직임도 활발하다는 것이다.
이 중 하나인 라인(Z홀딩스)의 지난해 평균 급여를 보면 매니저부터 일반 직원까지 평균 연봉은 801만7643엔(약 8558만8843원)이다. 일반 급여에 보너스...
전세희 중소벤처기업부 투자회수관리과장은 “‘네카라쿠배(네이버ㆍ카카오ㆍ라인ㆍ쿠팡ㆍ배달의민족)’ 같은 용어가 등장하기도 하면서 제2 벤처붐은 생활 가까이에 와 있다”라며 “과거와 비교해 이 생태계가 얼마만큼 성장했는지 확인해볼 지표가 필요하다는데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 과장은 "지수 구성요소(기업, 투자자, 정부) 중...
이처럼 미래의 개발자를 꿈꾸며 치열하게 공부하는 청년들이 이들 말고도 네 팀이나 더 있다.
지난 23일 서울시 성수동 패스트캠퍼스 ‘네카라쿠배 프런트엔드 취업완성스쿨’ 현장을 찾았다. 20대 중후반 MZ(밀레니얼+Z) 세대가 치열하게 코딩을 익히고 있었다.
네카라쿠배 프런트엔드 취업완성스쿨’ 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장지훈(27) 씨는 비전공자 출신이지만 IT...
#. 대학에서 정치외교학을 공부한 A(26) 씨는 최근 프로그래밍 언어 온라인 교육 과정을 마치고 더욱 실무에 가까운 교육 과정을 찾아보고 있다. A 씨의 친구 중 한 명은 졸업 후 아예 다른 학교 컴퓨터공학과에 입학했다. A 씨는 “전공 공부가 취업에 도움이 안 됐다기보단 미래 성장성이 높은 업종을 찾아 진로를 다시 설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직장인 홍 모(33)...
최근 모집을 시작한 패스트캠퍼스의 ‘네카라쿠배 프론트엔드 취업완성 스쿨’은 15명만 선정하는 과정임에도 불구하고 4000명 이상의 지원자가 몰리기도 했다.
기업교육 분야에서도 국내 유수의 기업들은 주로 데이터 사이언스, 프로그래밍, 머신러닝 등 디지털 전환에 가장 필요한 교육 콘텐츠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기에 힘입어 패스트캠퍼스는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