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인도네시아와 대만 웹툰 서비스를 종료하기로 했다. 대신 북미에 재원과 역량을 투자하겠다는 방침이다. 카카오 그룹이 글로벌 웹툰 사업을 철수한 건 카카오픽코마의 유럽 철수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카카오 그룹은 웹툰 글로벌 사업 전개에 있어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세계 최대 엔터테인먼트 시장인 북미를, 카카오픽코마가 세계 최대 만화 시장인
K 웹툰ㆍ웹소설의 성장세가 가파른 가운데, 네이버와 카카오의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20일 업계 추산에 따르면 네이버가 1위 자리를 수성하는 중이다. 미래에셋대우 보고서에 따르면 네이버웹툰의 글로벌 연간 거래액은 8000억 원, 카카오페이지는 5000억 원으로 추정된다. 기업가치 또한 네이버웹툰이 7조 5000억 원, 카카오페이지 3조 4000억 원으
하이투자증권은 10일 카카오에 대해 신규 광고상품 ‘톡보드’ 효과와 기업가치 재평가 등 하반기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또 지난 6월 진행한 1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반영해 목표주가는 17만 원에서 18만 원으로 올렸다.
하이투자증권 김민정 연구원은 “지난 5월 출시한 신규광고상품 톡보드는 6월부터 이용자 노출을 확대하고 있
카카오는 K-IFRS(한국국제회계기준) 기준 2018년 연결 매출 2조4167억 원을 달성하며 역대 최고 매출을 경신했다고 14일 밝혔다.
4분기 연결 매출은 전 분기 대비 12%, 전년 동기 대비로는 24% 증가한 6731억 원으로 집계됐다. 광고, 콘텐츠, 커머스 등 전 영역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인 결과다.
광고 플랫폼 매출은 연말 성수기
카카오페이지가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 한다.
카카오페이지는 인도네시아 콘텐츠 기업‘네오바자르’를 인수, 최대 주주에 올랐다고18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지는 검증된IP(지적재산권)를 기반으로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 텐센트와 장기 제휴 관계를 맺고 일본에서 픽코마를 통해 한국 작품을 유통, 해외 시장 진출의 초석을 다져왔다. 네오바자르 인수를
인기 웹툰 제작사 및 캐릭터 사업자 드림커뮤니케이션(DCC)이 국내외 11개 플랫폼과 작품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국내 시장 확대 및 본격적인 해외 시장 확장에나섰다.
최근 드림커뮤니케이션은 기존 카카오페이지, 탑툰, 봄툰 등 유명 플랫폼 제공건 외 네이버북스, 네오바자르(인도네시아), NHN 태국, NHN싱가폴, 카카오재팬 등 국내외 11개 플
웹툰과 웹소설의 글로벌 한류를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 있다. 지난해 8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디앤씨미디어’다. ‘독자 중심의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경영 철학하에 국내 웹소설· 웹툰 콘텐츠 시장 성장을 주도한 디앤씨미디어는 상장 후 글로벌 웹툰 시장 진출에 속도를 높이며 ‘글로벌 콘텐츠 프로바이더’로 도약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웹툰 시장 성장과
코미카엔터테인먼트(이하 코미카)가 해외 진출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코미카는 지난 21일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네오바자르, 파노라마엔터테인먼트와 공동사업 계약 및 업무제휴 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만화 전문 플랫폼 ‘코미카’로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동남아지역 웹툰 및 게임사업에 진출한다.
인도네시아는 전세계 앱 다운로드 2위를 차지
“엔진의 모습인 PC와 모바일, TV플랫폼을 아우르는 멀티 플랫폼 플레이어 게임사를 꿈꾸고 있다”
남궁훈 엔진 대표가 PC온라인과 모바일, 스마트TV와 VR 등을 모두 아우르는 멀티 플랫폼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엔진은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6 엔진 미디어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내년 추진할 멀티 플랫폼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