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너구리 피해 확대일로
제8호 태풍 너구리 피해 규모가 일본에서 확대일로다. 10일 오전 현재 태풍과 폭우의 영향으로 전국에서 3명이 숨지고 47명이 부상했다. 11일 새벽에는 도쿄가 있는 간토지방에 접근할 전망이어서 열도가 초긴장하고 있다.
10일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제8호 태풍 너구리는 이날 오전 7시 전에 가고시마현 아쿠네시 부근에 상륙해 규
일본, 너구리 피해 더 늘어날 수도… 사상자 예방에 총력
일본이 제8호 태풍 너구리 피해로 수십명의 사상자가 확인됐다.
10일 일본 구조당국에 따르면 태풍 너구리가 덮친 오키나와에는 강풍과 함께 400mm의 폭우가 쏟아졌다. 이로 인해 하천이 범람하거나 산사태, 붕괴사고가 발생했다. 바다에서 어부 2명이 숨졌으며 다친 사람은 오키나와에서만 30명이
태풍 너구리
태풍 너구리가 북상함에 따라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9일 오후 6시 현재 태풍 너구리는 제주도에 가장 근접해서 지나고 있다.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간 제주는 육상과 해상에 태풍 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한라산 윗세오름에는 이날 하루에만 400mm에 가까운 물폭탄이 쏟아졌다. 해안지역에도 50mm에 가까운 비가 쏟아졌
이효리가 블로그를 통해 태풍 너구리 피해를 걱정했다.
이효리는 8일 자신의 블로그에 “태풍 너구리가 다가오고 있다는데 어제 오늘 고요하고 맑다. 올드독님의 푸코와 같이 오랜만에 햇살을 즐기며 산책을 했다. 곧 바람이 엄청나게 불것이라는 뉴스를 보았지만 지금은 아무 일도 없을 것처럼 조용하기만 하다. ‘매직아이’ 녹화가 10일인데 그때 비행기가 결항
태풍 너구리
태풍 너구리의 영향으로 우리나라가 간접영향권에 들 것으로 전망돼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6일 "지난 4일 미국령 괌 남동쪽에서 발생한 너구리가 6일 오후 9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850㎞ 해상에서 시속 24㎞ 속도로 서북서진 중"이라고 밝혔다.
태풍 너구리는 중심기압 935h㎩(헥토파스칼), 최대풍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