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현우는 지난 2012년 10월 KBS 2TV 오디션 프로그램 ‘내 생애 마지막 오디션’(이하 ‘내마오’)에 출연했다. 이날 공현우는 노래를 열심히 불렀지만 부족한 가창력으로 인해 혹평을 받았다.
심사위원으로 나선 이수영은 “엄마, 아빠, 누나가 가수를 반대하는 것은 이유가 있다”면서 “공부를 열심히 해라”라고 직설적으로 지적했다. 하지만 공현우는 이날...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이수영, 아이비, 현진영 등은 “힘들었어도 음악이라는 끈을 놓지 않은 게 지금 이 자리에 있게 했다. 음악은 삶의 원동력이다”라며 음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8일 첫 방송 되는 ‘내마오’에서는 김원준과 박은영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고, 현진영 조성모 이수영 아이비 김현철 작곡가 박근태가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KBS2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윤빈 역을 맡아 열연한 김원준과, KBS 박은영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으며 김현철, 조성모, 현진영, 이수영, 아이비, 손호영, 작곡가 박근태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29일과 30일 양일 간 최종 30인을 선발한 후 9월 21일 첫 경연에 돌입하는 ‘내마오’는 28일 첫 방송 한다.
사진=고이란 기자 photoeran@
타 방송사에서 직접 서바이벌 프로그램 경연에 나서 본만큼 애틋한 마음을 숨기지 못한 이수영은 “아마도 ‘내마오’ 출연자들은 그 동안 자존심을 많이 다쳤을 것”이라고 짐작하며 “이미 벌린 일인 만큼 진정성을 갖고 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내마오’는 이미 한 차례 이상 앨범이나 음원을 발매한 경험을 가진 가수들의 경연. 데뷔 후 사라진...
오디션 프로그램이 많아서 이런 저런 말이 나오는 것은 사실이지만 우리는 조금 특별한 무대를 연출한다, 많은 관심이 필요한 무대”라고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원준과 박은영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고, 현진영 조성모 이수영 아이비 김현철 작곡가 박근태가 심사위원으로 나선 ‘내마오’는 오는 9월 28일 첫 방송 된다.
사진=고이란 기자 photoer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