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을지로위원회가 22일 국회에서 연세대 청소ㆍ경비업 근로자들의 부당해고를 비판하며 고용노동부의 특별근로감독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지난해 말 연세대 송도국제캠퍼스의 청소·경비 근로자 해고통보 이후 지속돼 온 문제 제기다. ‘한 번 잡은 일은 포기하지 않는다’는 우원식 위원장의 말이 허언이 아님을 다시금 확인한다.
지난 2013년
'남양유업의 밀어내기'로 피해를 입은 대리점주에게 회사가 전액을 배상하라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83단독 오규희 판사는 박모(33)씨가 낸 부당이득금 청구 소송에서 "남양유업이 박씨에게 2086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고 6일 밝혔다.
2011년 대리점 계약을 맺은 박씨는 지난해 7월 밀어내기를 당했다. 남양유업은 박씨가 주문한
지난 5월 3일 남양유업 본사 영업사원의 욕설과 '밀어내기' 증거가 담긴 녹음파일을 공개한 김모(52)씨가 남양유업측의 '진심어린 사과'를 요구했다.
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씨는 녹음파일과 관련해 "일부러 녹음한 게 아니었다"며 "늘 있는 대화였는데 버튼을 누르는 과정에서 녹음이 됐고, 휴대전화를 교체하면서 녹음사실을 알았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
'밀어내기' 파문으로 논란을 일으켰던 남양유업이 '꼼수의 달인'이라는 새로운 꼬리표를 달았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이 시각 남양'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공개된 게시물에는 배우 김태희가 광고하는 남양유업의 인스턴트 커피 '프렌치 카페' 상자 사진 두 장이 담겨 있다.
자세히 보면 두 사진은 같은 듯 다르다. 오른 쪽 사진
노래방 회식 자리에서 어깨동무를 하며 마지막곡으로 애창되던 해바라기의 ‘사랑으로’가 최근 자취를 감췄다. 한 기업 관계자는 “최근 동료와의 신체접촉 자체를 엄금하는 지시가 내려왔다”며 “노래방에서 흥에 겨워 한 어깨동무가 선을 넘어갈 경우, ‘동지애’가 ‘성추행’으로 변질될 수 있다는 사례까지 구체적으로 지목했다”고 말했다.
24일 재계 및 관가에 따
남양유업이 9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중구 중림동에 위치한 브라운 스톤 LW컨벤션에서 최근 불거진 ‘욕설’ ‘밀어내기’ 파문과 관련해 대국민사과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웅 남양유업 대표와 곽주영 영업상무, 임직원 등 10여명이 참석해 사과문 낭독과 함께 상생방을 발표했다. 이어 기자들의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다음은 김웅 대표와 기자들 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