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ㆍ여성금융인네트워크 공동 주최‘제10회 대한민국 여성 금융인 국제 콘퍼런스’ 성료"여성 경제활동 참여 중요"
"우리 경제가 역동적인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가 반드시 필요하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여성 인재 활용은 단순한 양성평등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경제의 미래가 달린 국가적인...
"여성인재 활용은 단순한 양성평등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경제의 미래가 달린 국가적인 과제다. 우리 경제가 역동적인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가 반드시 필요하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20일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와 여성금융인네트워크 주최로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여성금융인...
서울시교육청은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을 통해 교육행정(일반), 사서(일반), 보건(일반) 모집단위에서 남성 총 31명이 추가 합격했다고 설명했다. 양성평등채용목표제는 어느 한쪽 성별의 합격자가 합격 예정 인원의 30% 미만일 때 해당 성별의 응시자를 추가 합격시키는 제도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20일 서울시교육청에 임용후보자 등록을 해야 하고...
그러나 최근 들어 인권보호라는 명목으로 LGBTQ(여성 동성연애자·lesbian, 남성 동성연애자·gay, 양성연애자·bisexual, 성전환자·transgender, 성 정체성 모호자·queer)까지도 포함한 성 평등(gender equality)이 강제되어 기업경영상 혼란이 야기되고 있는 형편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 노란봉투법, 획일적 최저임금제, 주 52시간 근로제, 주휴수당 신설 등의...
이어 “회사도 여성 직원의 리더십을 꾸준히 배양하고 양성평등 문화의 확산을 위해 여성 직원의 역량 제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했다.
그의 조언은 경험에서 비롯됐다. 이 부행장이 입행한 1986년 당시에는 대출이나 당좌업무 같은 비중 있는 업무는 여성 행원에게 분장해주지 않았다. 그는 행원 시절 통신연수 이수와 금융 자격증을 취득하고...
특히 남성은 ‘이상적인 근로자’, 여성은 ‘돌봄책임자’라는 성별편견을 타파하고 남녀 모두 ‘동등한 양육주체자’라는 인식이 확산돼야 한다.
통계에 따르면 여성취업의 가장 큰 장애요인으로 육아부담(46.3%)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여성이 출산할 경우 경력단절 확률은 14% 증가하고 돌봄노동이 여성의 경제활동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은 남성의 6배에 달한다....
이에 KB손해보험은 ‘양성평등’과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를 위해 일찍이 노력을 기울였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KB손보의 여성 지점장 비율은 42.8%로 가장 높다. 이어 △삼성화재 35.3% △DB손해보험 20.7% △현대해상 31.7% 순이다. 여성관리자 비중도 지난해 26.6%로 업계 평균보다 2.3% 포인트(p) 높다.
오진숙 KB손보 제주지역단장도 KB손보의 양성평등 사내문화에서...
이어 양성평등을 위해서는 고위 여성층을 더 늘리는 등, 한국의 여성 할당제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했다.
시사노 미사 교수는 “한국에서는 이미 공공보육 제도 등을 신설해 왔다”면서 “청년들이 결혼할 수 있도록 근본적인 구조를 바꿔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처음부터 능력에 맞는 급여를 제대로 지급하고, 젊은 사람들도 가족을 형성할 수 있는...
배지혜 SC제일은행 방카슈랑스부 상무는 “SC제일은행은 국내 대기업 최초로 남성배우자에게 배우자 출산 휴직 시 100일간의 유급휴가 지원한다“라며 ”자녀 입양 시에도 마찬가지“라고 밝혔다.
배 상무는 1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저출생 시대, 변화하는 일·생활 균형:기업 사례를 중심으로' 세미나에서 “SC에서 출산과 관련한 많은 복지제도가...
인사 담당자들 "직원이 행복해야지 회사도 성장한다"
11일 오후 3시 서울 중구에 있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이투데이ㆍ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주최 저출생 위기 극복 세미나에는 여러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저출생 복지 제도를 포함, 인구 위기로 인해 기업이 마주한 현실적 어려움을 공유했다.
참석한 기업들은 공통적으로...
이 피플부문장은 “육아휴직 후 복귀하는 구성원들이 부담스러워하는 것을 고려해 실제 복귀한 남성직원분들의 사례를 소개하고, 구성원들은 실제 직원이 돌아왔을 때 '잘돌아왔다 환영한다'라고 하는 사례도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일과 육아를 병행하기 위해 심리상담서비스도 중요하다고 생각해 3년 전부터 시행하고 있다”라며 “상담서비스를 횟수제한 없이...
그는 “우리 회사는 여사원들이 아이를 한 명 낳으면, 신기하게도 남성 사원들은 두 명을 낳는다”라며 “직원들을 위한 ‘재충전 휴일’도 있는데 함께 일하고 함께 쉬는 문화를 통해 육아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회사 곳곳에서는 임산부를 보호하기 위해 ‘모성보호공간’이 있다”라며 “자연스럽게 아이를 낳기 좋은 환경을...
류 책임은 “롯데백화점의 지난해 출산 후 육아휴직 사용률은 87%, 휴직 후 복귀율은 93%, 복귀 후 1년 이상 근속은 92%로 나타났다”라며 “특히 배우자가 출산한 남성 직원의 경우 배우자 출산 시 최소 1개월 이상 육아휴직 하게 하는 제도가 있다”고 말했다.
류 책임은 “롯데백화점에는 직원의 라이프타임에 기반한 생애주기에 따른 맞춤형 제도들이 설계됐다”라며...
이 협회장은 1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이투데이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공동 개최한 ‘저출생 시대, 변화하는 일·생활 균형:기업 사례를 중심으로' 세미나에서 “젊은 여성들은 시간 가치를 희생시키지 않는 방향으로 결혼 행태와 출산 행태가 변경됐다”라며 “한국은 일·생활 균형을 지원하고 있으나 제도적으로 미흡하고, 성불평등이 만연해...
회사에서 여성과 남성을 동등 대우하는 조직문화는 이른바 ‘워라밸’이라 칭하는 직원의 ‘일·생활 균형 만족’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양성평등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1일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시 여성가족정책 리뷰’ 보고서를 발간했다. 해당 보고서는 지난해 8~9월 서울시여성재단이...
그는 또 “여성 관객을 대상으로 할 때는 별다른 문제가 되지 않다가 남성 관객을 대상으로 할 때는 절대 개최되어서는 안 되는 풍기문란 공연, 성범죄 유발 공연으로 취급되며 지자체의 무리한 압력을 받는 것”이라며 “양성평등은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똑같이 적용되어야 하는 기준”이라고 했다.
한편, 성인페스티벌 주최 측은 잇따른 대관 취소로 페스티벌 장소를...
여성농업인의 73.5%는 농촌에서 여성의 지위와 양성평등 수준이 높다고 응답했지만 살고 있는 지역사회에서 여성의 지위가 남성보다 낮다고 인식하는 비율은 63.6%로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김종구 농식품부 김종구 농촌정책국장은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여성농업인 정책 체감도를 높이고 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자체와 더욱...
1, 2심 법원은 “피해자와 목격자의 진술 내용을 고려해보면 추행의 고의가 없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는 취지로 이 남성에게 유죄 판결을 내렸다.
그러나 대법원은 앞서의 판단이 ‘위법하다’며 판결을 뒤집었다. 대법원은 “성범죄 사건을 심리할 때 양성평등을 실현할 수 있도록 ‘성인지적 관점’을 유지해야 하므로 피해자 진술의 증명력을 가볍게 배척할 수...
금융권 관계자는 “과거와 달리 금융사들의 보수적인 문화가 점점 사라지고 있고 여성들의 임원 비중도 그만큼 늘어나고 있다”며 “금융권에서도 ESG경영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양성평등이 중요시되는 만큼 앞으로 성별을 떠나 능력만으로 임원의 역할을 맡기는 일이 보편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이엘은 본사의 주도로 국제연합(UN) 지속가능개발목표 중 하나인 양성평등(Gender Equality)을 바이엘의 지속가능목표 7가지 중 하나로 정하고 직장 내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노력을 지속 중이다. 또한, 전 세계 중·저소득국가를 대상으로 ‘1억 챌린지 프로젝트’를 통해 여성의 건강과 사회 진출을 위한 올바른 가족계획 교육 및 피임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