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년 만에 환자 한 명이 발생한 이후로 국내에서는 지금까지 감염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
질병청은 “발열과 호흡기 증상을 동반하면서 증상이 나타나기 전 14일 이내 중동지역을 방문한 자, 유행 지역의 의료기관 방문, 중동지역에서 낙타를 접촉한 경우 메르스 의심환자로 분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03년의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2012년 발발하여 2015년 한국으로 번진 메르스(MERS·중동급성호흡기증후군)도 코로나바이러스였다.
바이러스만 진화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불과 4년 전, 메르스 사태를 경험한 이후 우리나라의 방역체계도 발전하고 있다. ‘제2차(2018~2022)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기본계획’은 기존의 감염병 대응책의 한계와 성과를...
2012년 발병한 메르스도 또 다른 변종 코로나바이러스입니다. 낙타를 숙주로 사람에게 전이돼 2015년까지 중동에서만 450여 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카타르를 경유한 한 시민이 메르스에 감염됐고, 정부의 대응 실패와 병원의 감염관리 미숙으로 무려 38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죠.
이미 두 차례의 변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지나간 대한민국에 이번엔...
보건복지부는 메르스 사태 초기 "낙타와의 밀접한 접촉을 피하세요. 멸균되지 않은 낙타유 또는 익히지 않은 낙타 고기 섭취를 피하세요"라는 내용이 적힌 메르스 예방법을 배포하고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국내에는 낙타가 거의 전무한데도 이 같은 예방법을 홍보했고, 이처럼 안이하고 무능한 정부의 대처는 세계 2위의 메르스 발병국이라는 타이틀을...
한편, 2015년 유행했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은 올해 1933명이 신고되고, 그중 268명이 의심환자로 분류됐으나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단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오만에서 201명이 발생하고 51명이 사망하는 등 해외 발생은 계속되고 있으므로 중동국가 방문 시 낙타 접촉, 불필요한 의료기관 방문을 피해야 하며, 귀국 후 2주 이내 발열, 호흡기 증상이...
주요 감염 경로는 낙타와의 접촉, 생 낙타유 섭취, 메르스 환자와의 직접 또는 긴밀한 접촉 등으로 파악하고 있다.
현재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무엇보다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메르스 예방법으로는 손 씻기, 기침 시 예절 준수 등 일반적인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 밀접한 접촉을 피하고 호흡기 증상이...
질병관리본부는 국민들에게 중동 방문시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 △여행 중 농장방문 자제 △낙타 접촉 및 익히지 않은 낙타고기와 생낙타유 섭취 금지 △진료 목적 이외의 현지 의료기관 방문 자제 등 메르스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입국시 건강상태질문서를 성실히 작성하는 등 검역에 협조하고, 귀국 2주 이내 발열·기침·숨가쁨 등...
중동 지역에 여행할 때는 현지인이나 메르스 균이 자주 발견된다는 낙타와 접촉을 최대한 피하고 조심하는 것이 좋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대한의 청결을 통해 감염을 최소화할 수 있다.
한편, 환자와 같은 비행기에 탑승했으나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지 않은 영국인 여성 B 씨(24)가 발열과 기침 등 증상을 보여 현재 메르스 의심환자로 분류됐다. 이 영국인 여성은...
중동 지역에 여행할 때는 현지인이나 메르스균이 자주 발견된다는 낙타와 접촉을 최대한 피하고 조심하는 것이 좋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대한의 청결을 통해 감염을 최소화 할 수 있다.
한편, 질본은 "올해 메르스 의심환자로 분류돼 정밀 검사를 실시한 사람은 139명이지만 이 중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0명"이라며 "단순 의심 환자가 알려지면...
“동물이 본연 그대로의 모습을 최대한 가질 수 있도록, 동물 본성을 유지해주는 게 동물복지인데, 이렇게 길러진 동물들이 건강할 순 없어요”라며 “메르스는 중동의 낙타, 사스는 사향고양이, 에이즈는 원숭이가 원인 동물이라는 연구보고가 있습니다. 사람의 건강은 동물과 같이 가는 거예요. 사람이 건강하게 살기 위해선 동물도 건강해야죠”라고 강조한다.
8월...
중동과 중국에서는 각각 메르스와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AI)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메르스는 중동지역에서 올해 9월12일 기준 208명이 발생하고 59명이 사망했다. AI(H7N9) 인체감염증 발생이 잇따르고 있는 중국에서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1년간 765명에게서 발생해 283명 사망했다.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본인이...
1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올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3월과 6월에 병원 내 메르스 유행 발생이 두 차례 있었으며, 낙타 접촉 등에 의한 메르스 1차 감염은 산발적으로 발생이 지속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보건부에서는 성지순례 기간 중 기저질환자(심장질환, 신장질환, 폐질환, 당뇨, 면역질환 등), 임신부, 65세 이상 또는 12세 이하 순례객은 안전을 위해 순례...
보건당국은 낙타유ㆍ낙타고기 등의 섭취가 브루셀라뿐 아니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 위험을 크게 높이는 행동이라며 자제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29일 A(63) 씨가 쿠웨이트를 여행하면서 낙타 초유를 섭취했다가 양브루셀라증에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A씨는 귀국 후 발열 두통, 관절통 등의 증상이 발생해 병원을 찾았고 브루셀라증 감염 확진...
박쥐에서 유래해 중간숙주로는 낙타로 추정하고 있는 메르스 바이러스는 고열·흉통과 함께 기침·호흡곤란 및 폐렴 등 심한 호흡기 증상을 나타내며, 치사율이 약 39%에 육박하는 치명적인 인수공통전염병이다. 현재 메르스 바이러스는 치료제 및 예방 백신이 없는 상태이며, 전 세계 개발 파이프라인 또한 빈약해 획기적인 치료제 개발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다....
보건당국은 사우디 메르스 감염이 환자가족, 낙타접촉, 병원 내 감염 형태로 발생하고 있어 사우디 여행객에게 여행 시 낙타 접촉을 피하고 낙타 부산물(낙타고기, 낙타유) 섭취를 피하며,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를 당부했다.
아울러 현지에서 진료 목적 이외 의료기관 방문을 자제하고, 의료기관 방문 시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을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의료기관 내 메르스 유행 발생 등으로 환자가 늘고 있어 보건당국이 여행자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17일 사우디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중동 지역 방문자들에게 감염 주의를 당부했다.
사우디아라비아 보건부 등에 따르면 올 들어 현재까지 중동 호흡기질환 환자는 사우디아라비아 및...
메르스는 2012년이래 중동지역에서 1500명이 감염되고 600명 이상이 사망한 바 있으며, 지난해 국내에서 186명이 감염돼 36명이 사망했다.
겨울 시즌은 어린 낙타를 통해 메르스 바이러스가 대량 증폭되기 때문에 중동지역에서 메르스의 집단 발병 가능성이 높고, 향후 언제든지 세계 곳곳으로 전파될 수 있어 메르스 백신의 신속한 개발 및 확보가 시급한 실정이다.
지난 8월 진원생명과학의 메르스 DNA백신(GLS-5300)은 국제적으로 저명한 사이언스의 의학전문학술지인 사이언스 트랜슬래이셔널 메디슨(Science Translational Medicine)에 GLS-5300의 탁월하고 강력한 100% 메르스 바이러스 감염 예방효능을 마우스, 원숭이, 낙타를 이용한 동물시험으로 확인해 발표했다.
감염질환 전문 의사이며 월터리드 미육군 연구소 부사령관인...
현재 논의 중인 내용은 △메르스 바이러스는 낙타에만 증폭되는지 혹은 다른 동물에서도 전염되는가 △초기 백신제품이 존재하는가 △어떤 연구들이 더 필요한가 등인 것으로 전해졌다.
마가렛 찬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최근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는 메르스에 대비하기 위해 미리 백신을 준비하기 위한 협력을 긴밀히 추진하고 있다”며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