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지 살인사건
여자친구를 살해한 뒤 낙지를 먹다 질식사한 것처럼 속여 보험금을 타낸 이른바 '낙지 살인사건' 피고 김 모 씨에 대한 무죄 판결에 네티즌이 공분하고 있다.
12일 각종 포털사이트에는 "법은 양심의 거울이라는 말도 있지 않나...이건 누가봐도 유죄인데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은 말도 안 된다" "낙지 살인사건 같은 사건이 또 발생할까
일명 낙지 살인사건 피해자의 친동생이라고 주장하는 윤모씨의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돼 범인 김모씨에 대한 누리꾼의 공분을 일으켰다.
윤모씨는 2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지난 3일 검찰이 피의자 김씨에 대해 사형을 구형했지만 억울하게 죽은 언니를 위해 2년 이상 싸워왔고 육체적,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다. 반드시 우리 가족에게 이로운 결과가 나오기 바란